북·중 신압록강대교 개통 박차, 북측 포장공사 한창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5/08 [16:48]

북·중 신압록강대교 개통 박차, 북측 포장공사 한창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5/08 [16:48]

북과 중국이 북·중 접경 지역의 신압록강대교 개통을 위한 공사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 신의주시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를 잇는 약 3km 길이에 왕복 4차선 다리이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신압록강대교는 지난 2014년에 중국이 공사비를 지원해 완공했다. 다만 약 4km 구간의 북측 도로 공사는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신압록강대교는 5년간 개통이 지연됐다.

 

지난해 10월경부터 북이 공사에 착수해 현재 노반 아스팔트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RFA는 중국 측에서 바라볼 때 도로 왼쪽에는 북 세관과 국경통행검사소와 같은 관공서가 들어설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한미경제연구소(KEI)의 트로이 스탠거론 선임국장은 VOA와의 전화 통화에서, 신압록강대교 개통 이후 통행량이 증가하는지 여부가 현 제재 체제 속에서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는 지적했다.

 

윌리엄 브라운 조지타운대 교수도 이번 다리 개통이 북·중 교류를 넓힐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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