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남측의 무력증강 있는 한 남북관계 개선될 리 없어”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5/13 [13:25]

북 “남측의 무력증강 있는 한 남북관계 개선될 리 없어”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5/13 [13:25]

북이 남측의 이중적인 행태 때문에 남북관계 개선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의 매체인 메아리가 13일 ‘북남관계와 표리부동’이라는 글을 통해 남측의 무력증강에 대해 비판했다. 

 

매체는 먼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지난해 4월 8일 장관 취임식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했던 불행한 남북관계의 역사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라고 말한 것과 올해 1월 9일 통일부가 국회 외교통일 위원회에 제출한 업무 보고에서 "남북협력을 위한 국내외 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한 것을 먼저 언급했다.

 

매체는 남측 정부가 늘 이런 말을 해왔지만, 현실에서는 정반대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말과 행동의 불일치, 다름 아닌 남조선 당국의 표리부동 때문”이라며 “앞에서는 관계개선과 교류 협력을 떠들고 실지로는 동족을 겨냥한 무력증강에 매달리고 있으니 북남관계가 개선될래야 개선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지난 4월에 남측이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2기를 들여온 것과 ‘천궁’ 대공미사일을 실전 배치한 것, 지난 4월 29일에 해군 2,800t급 호위함 ‘동해함’ 진수식을 한 것 등을 언급했다. 

 

매체는 “남조선 당국은 《글로벌호크》와 《천궁》 같은 전쟁 장비를 가지고 《불행한 남북관계의 역사를 끝장》 내겠다는 것인가. 이른바 《한국형구축함》으로 《남북협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지금껏 남조선에 첨단무기가 부족해서 북남관계가 발전 못 했고 미국산 무기가 모자라서 북남협력사업이 막혀있었는가”라며 남측의 행태를 지적했다.

 

매체는 남측의 행태에 대해 “그야말로 도끼로 나무를 찍고 숲에 불을 지르면서도 《산림조성》, 《산불방지》를 떠드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비탄했다.

 

매체는 남측이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면 올릴수록 남북 관계가 더 위험한 파국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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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담기 2020/05/19 [22:06] 수정 | 삭제
  • 남한이 무력증강을 하고 있는것은(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솔직히 북을 표적으로 삼고있다기 보다는 일본과 중국을 염두에 둔것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그리고 미군 철수 까지도요. 까놓고 남.북한 간에 전쟁 나면 누가 좋겠습니까?
  • 전쟁불사 2020/05/17 [19:58] 수정 | 삭제
  • 남측은 동족과 국민은 없다 기득권과 권력을 지키기위해선 전쟁무기 증강과 외세의 빽으로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각오인것이다
  • ㅇㅇㅇ 2020/05/13 [21:32] 수정 | 삭제
  • 지금 한국 언론에서는 미국이 괌에 B1-B 스텔스 폭격기 4대를 배치시키고 자주 한반도 근처를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북한이 박문환님처럼 극도의 낙관주의로 미국에 대한 믿음으로 미국이 괌에서 B52 폭격기를 철수시키고 B1-B가 한반도로 안 왔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 B1-B폭격기가 재즘(사거리 400KM 연장형 ER은 900KM) 공대지 순항미사일 장착하고 일본 상공을 왔다 갔다 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하고 이게 북한이 탐지하기 어렵고 북한의 방공망 사거리에서 벗어난 거리에서 재즘이라는 장거리 스텔스 순항미사일로 북한의 핵심 기지를 폭격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북한의 핵무기와 북한의 군사력 때문에 전쟁은 쉽게 날수 없지만 극심한 낙관주의와 미국에 대한 믿으로 너무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반박할수없는말이네 ~ 2020/05/13 [21:09] 수정 | 삭제
  • 뭐라고 반박할 논리가없네그려 ....
  • 언제실천할래 2020/05/13 [17:14] 수정 | 삭제
  • 문재인 정부 속다르고 겉다르다.말로는 못하는 게 없고 행동으론 하는 게 없다.이런 정부가 더 교활하고 나쁘다.하는 척만 하면서 사람들을 속인다.어떤 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정체가 보수꼴통 정권하고 다르지 않다.오십보 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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