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선 대북 강경책 쏟아내지만 뒤로 꼬리 내리는 미국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5/14 [15:21]

앞에선 대북 강경책 쏟아내지만 뒤로 꼬리 내리는 미국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5/14 [15:21]

미국이 최근 북에 대한 강경 발언과 강경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이는 북미관계에서 뒤로 밀리는 것을 가리기 위한 꼼수로 보인다. 

 

지난 4일(이하 현지 시각) 미 의회조사국(CRS)이 보고서를 통해 북이 미국의 핵공격 대상에서 벗어나려면, 북이 핵무기를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RS는 미 연방의회에 주요 정책을 분석하고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 말은 마치 북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면 미국의 핵공격을 할 수 있다고 엄포한 것과 같다. 

 

미 국무부는 12일 북을 비롯해 이란, 시리아, 베네수엘라, 쿠바 등을 '대 테러 비협력국'으로 재지정했다. ‘대 테러 비협력국’은 미국의 대 테러 노력에 완전히 협력하지 않는 나라를 지칭하는 말로, 대 테러 비협력국으로 지정되면 국방 물품과 서비스의 수출을 위한 판매나 허가가 금지되고, 국제사회에도 이 사실이 공지된다. 

 

미 재무부는 13일 북과 금융거래를 하는 기관을 제재하는 데 초점을 맞춘 ‘대북제재 및 정책강화법’(NKSPEA)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490건의 개인 및 기관 등을 대북제재 대상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이 조치는 대북 제재 대상과의 거래가 금지돼 있다는 것을 민간 분야에 더 확실하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은 북을 비롯한 적국들의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다는 명분으로 사이버 안보 전략을 총괄하는 국장직을 신설하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북미 대화가 교착된 속에서 미국의 이런 행동은 마치 미국이 북에 대해 전면적으로 봉쇄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미국은 군사적 힘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를 굴복시키고 테러까지 일삼는 나라이다. 

 

미국이 세계에서 제일 자랑하는 군사적 분야에서는 북에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4월 16일 전략폭격기 B-52H 5대를 괌 앤더스 공군기지에서 미 본토로 철수했다. 괌에 배치된 전략폭격기는 태평양 지역 전력의 주축이다. 태평양은 북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라는 주요국이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B-52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전략핵잠수함(SSBN)과 함께 미국의 ‘3대 핵전력’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전략자산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전략자산인 B-52H를 미국의 주요 적대국이 인접해 있던 괌에서 미 본토로 철수한 것은 군사적으로 보면 후퇴인 것이다. 

 

이에 대해 문경환 국민주권연대 정책선전위원장은 “괌에 있는 앤더슨 미 공군기지에 있는 미 공군 태평양사령부 산하 제36 비행단은 평시에 앤더슨 공군기지를 유지 관리하면서 기지에 배속된 전략폭격기를 지원하는 일을 한다. 이 밖에 항공수송사령부 소속 제734항공수송편대 지원도 한다. 따라서 전략폭격기가 철수하고 나면 이 비행단은 딱히 할 일이 없는 상태가 된다”라며 “전략폭격기가 철수했으니 괌 기지의 척추가 뽑힌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주장했다. 

 

즉 B-52H 철수가 단순한 비행기 몇 대의 철수가 아니라 미군이 동북아에서 핵심 거점인 괌 기지에서 후퇴를 의미하는 것이다.

 

2017년 북은 미국에 대해 ‘괌 포위 사격’을 언급했다. 그만큼 북도 괌에 있는 미군기지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괌 기지에서 B-52H를 철수했다는 것은 미국이 북미 대결에서 어떤 입장에 놓여 있는가를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있다. 

 

지금 미국이 앞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북에 대해 압박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군사적으로 미국의 후퇴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전쟁준비 2020/05/19 [02:04] 수정 | 삭제
  • 미국이꼬리내리는것이 아니다 아마 꼬리내리는척 작전을 하는지도 모른다 미국은 우주군사위성 첩보 비행기을 쏘았다고한다
  • 꺼질 날이 점점 다가오는 트럼프와 그 일당 2020/05/15 [16:24] 수정 | 삭제
  • ▶ 미국이 망해가면서도 종이 쪼가리에 인쇄한 달러를 믿고 아직 큰소리를 치고 있다. 트럼프가 20조 달러의 국가부채로 시작했는데 코로나19를 이용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주가를 탈탈 털어먹고, 또 경제 부양을 한다며 국가부채를 삥쳐 먹기 위해 수작을 부리고 있다. 오늘 미국 국가부채는 25조 2천2백억 달러를 넘어섰고 아마도 29조 달러를 기록하고 꺼질 것 같다.

    ▶ 도둑이 나라를 훔치면 왕이 되고 그 나라는 털린다. 도둑질당한 나라는 미국이고 그 도둑넘은 트럼프다. 한 번 더 도둑질하려고 '우크라 스캔들'을 추진했는데 들켜서 탄핵 소추되었지만 간신히 살아남았다. 1차 도둑질이었던 '러시아 스캔들'에서 걸려든 참모들을 요즘 꺼내주느라 바쁘고, 2차 도둑질을 발고한 넘들을 갈아치우고, 코로나19로 물고 늘어지거나 거슬리게 발언하는 보건 전문가들을 치워버리기에도 바쁘다.

    ▶ 도둑넘은 이런 방법으로 남아 남는다. 그동안 세상에서 잘 타고 있던 장작불을 지 맘대로 이리저리 건드려 거의 모조리 다 꺼뜨렸다. 이제 GDP 성장률이 -40%, 실업률 30%를 기록할 일만 남았다. 코로나19 백신도 자신이 당선되어야 올해 말에 나오고 그렇지 않으면 언제 나올지도 모른다고 한다. 포르노 배우나 플레이보이 모델과 씩씩거리거나 창녀들과 오줌싸기 놀이를 많이 한 작자들은 매독이나 에이즈와 같은 더러운 병에 걸린 경력이 화려해 강한 항체를 보유하고 있어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에 걸려도 증세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 트럼프는 검진도 음성 판정만 내는 검사 키트를 사용한다.

    ▶ 이런 더러운 넘이 유세를 위해 마스크도 쓰지 않고 의료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방문하려고 해도 그 기업이 사양한다. 미국이 코로나19를 중국에 전파하고 발원국 누명을 뒤집어씌우려고 계속 물고 늘어지니 중국은 지난해 10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세계 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한 미군들의 코로나19 감염 사실 조사에 들어갔고, 2017년부터 미국 독감 사망자가 코로나19로 죽었는지도 조사에 나섰다. 이걸 제대로 조사하면 그 발원지가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다.

    ▶ 트럼프와 폼페이오가 코로나19 발원국 누명 뒤집어씌우기에 올인하니 미국인들은 그게 이전부터 미국 것이었는데 왜 중국 것이라고 지랄을 떠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한 눈길로 쳐다보고 있다. 2017년도 겨울에도 8만 명이 죽었고 지금도 이름만 바꿔 그렇게 죽고 있는데 새삼스럽게 중국 거라고 하니 미쳤나고 한다. 중국이 코로나19 미국 발원을 증명하는 일에 현상금을 걸면 아마도 수천만 명의 미국인이 증인에 나서고 수많은 증거를 제출할 것이다. 이런 줄도 모르고 트럼프는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발원했다는 증거를 봤다, 중국과 모든 관계 중단할 수도 있다, 중국 기업이 상장하기 위해 美 회계규칙 따를 필요 있는지 검토 중이다, 연방 퇴직연금 펀드의 중국 주식 투자를 금지하겠다는 둥 헛소리 자판기 역할을 하고 있다.

    ▶ 트럼프와 그 일당이 꺼질 날이 172일 남았다. 물론 그 이전이라도 조선의 핵 방망이가 날아가면 바로 즉사한다. 위에서 언급한 똥 외에도 많은 똥 덩어리를 여기저기 더럽게 싸 놓았다. 똥개는 똥을 쌀 줄만 알고 스스로 치울 줄은 모른다. 이넘들이 꼭 똥개처럼 똥을 싸재낀다. 하지만 이런 똥개를 짤짤 끓는 물에 넣어 푹 삶아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는 똥 쌀 일이 없다.
  • 미국을 골로 보내기 좋은 요즘 2020/05/15 [13:33] 수정 | 삭제
  • ▶ 미국이 오늘날 코로나19로 빌빌거리고 있을 때 조선이 침략하기 딱 좋은 시간인데 이런 일은 안 하고 뭘 하고 있는지 참 궁금하구먼. 트럼프, 이 씨벌넘이 임기 중에 조선을 위해 한 일이 하나도 없으면서 이따금 친서를 흔들며 배시시 웃으며 조선을 농락해 온 걸 그냥 둬서는 안 된다. 워싱턴 D.C.와 공화당 우세 지역인 빨간색 주를 싹 쓸어버려야 한다. 민주당이 잘못할 때도 마찬가지고 4년에 한 번씩 돌아가며 완전히 검증할 필요 없이 불가역적으로 골로 보내야 한다.

    ▶ 미 재무부가 제재한다고 징징 짤 거 없이 재무부를 통째로 날려버리면 된다. 코로나19가 창궐하는데도 경제 재개를 한다고 나서면 코로나20, 코로나21 등을 살포해 전 국민이 바퀴벌레처럼 집구석에 처박혀 일 년 내내 세월을 보내도록 만들면 굳이 화성15호로 통구이로 만들지 않아도 다 뻐드러지게 되어 있다. 이렇게만 해도 모든 나라는 미국이 망하는 줄 알고 투자한 돈을 전부 회수할 것이고 그런 과정이 끝나면 맨해튼을 히로시마처럼 만들어 요즘 같은 때는 달러 강세가 좋다는 헛소리도 씨버리지 못하게 해야 한다.

    ▶ 미국넘들을 너무 많이 살려서 남극으로 보내면 열 때문에 남극 얼음이 녹아 모조리 물고기 밥이 되면 지구의 수요가 갑자기 줄어드니 코로나19로 뒈지는 만큼 평상시에도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뭐든지 조선이 원하는 대로 하면 될 일을 가지고 맨날 미국 탓을 할 것 없다. 미국에는 인구도 많으므로 끝없이 죽여도 죽일 넘 없어 심심할 일은 없다. 이번에 미국을 제대로 작살내지 않으면 나중에 또 후회할 날이 올 수 있으므로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 시급중대하다 2020/05/15 [07:14] 수정 | 삭제
  • 잘 살피면.. 코로나, 경제상황등 미국지도부의 망쪼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음에도..끝없이 북한,이란,시리아,쿠바등을 영원한 적으로삼아 온갖 제재, 압박을 이어가고있다. 특히 더욱 체질화(인박힌)되가는 대북적대는 '획기적인 계기'가 없는한 변키쉽지않은 현실에서.. 북과 평화수립위한 문정부의 특단적인 태세가 시급하다. 키는 우리에게.. 시기가 중요..코로나에 지지않는 중대과제임을 국민과함께 공동대처토록 앞장서야...민주당의 목표와 활동이 우려된다.
  • ㅇㅇㅇ 2020/05/15 [06:16] 수정 | 삭제
  • 미국이 괌에 B1-B를 4대 배치시키고 B1-B가 일본 상공을 왔다 갔다 하면서 순항미사일 재즘으로 장거리에서 북한을 타격하는 훈련을 하고 있고 INF 탈퇴 후에 괌에 중거리 미사일 배치가 확실시 됩니다. 한국 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겼다고 한국에 공산혁명 직전이다. 트럼프가 싱가폴 합의에 따라 주한미군 철수 시키기 직전이다. 이런 극도의 낙관을 친북 진보님들이 너무 쉽게 자주 하는데 저는 긍정적 낙관적 판단을 쉽게 하지 말고 신중하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세계평화 2020/05/15 [01:05] 수정 | 삭제
  • 물리력으로하는 패권 전쟁은 이젠 끝났다 전쟁을 할려면 다른 방법으로 전쟁을 해야 할것이다 미국이여 ! 세계각쳐에 흔터져있는 군사기지는 철수시켜라
  • 힘으로정리해치워야해 ~ 2020/05/14 [19:35] 수정 | 삭제
  • 한반도를 분단시키고 혈육들의만남과 왕래조차도 못하게막아놓고 국가보안법이란 쓰레기악법으로 수많은사람들을 고무하고투옥하고 학살해가며 미국새ㄲ들의꿀단지로 미국새ㄲ들의사냥개와똥개로 길들여 75여년간이나 착취해서 오천만사람들을 정신병자화한 미국새ㄲ들과 길들여진 머리검은 미국새ㄲ들은 이제사냥을당해 없어질때가되엇다 ~ 분단상황을 정리해치우고 더불어 인간대청소도 함께 이뤄져야할것이다
북미관계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