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북한 타격 훈련 왜 하나

주권연대, 성명 발표해

문경환 | 기사입력 2020/05/18 [12:07]

한국군, 북한 타격 훈련 왜 하나

주권연대, 성명 발표해

문경환 | 입력 : 2020/05/18 [12:07]

국민주권연대는 오늘(18일) 한국군의 북한 타격 훈련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성명] 군당국의 시대착오적 군사훈련 규탄한다

 

한국군이 오는 19일 오후 경북 울진군 죽변 해상에서 육·해·공군 전력을 동원해 대규모 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남과 북이 굳게 손잡고 평화, 번영, 통일로 나아가기로 한 4.27선언의 시대정신과 동떨어져 있으며,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것을 확인한 9.19군사분야합의 정신과 맞지 않는 행위이다. 

 

한국군은 지난 6일에도 서북도 합동방어훈련을 진행하였다.

 

국방일보는 이 훈련에 대해 ‘적 도발 원점 타격·작전능력’을 확인하는 훈련이라고 하였다. 

 

여기에는 당국이 가지고 있는 북한에 대한 적대의식이 뚜렷이 드러나 있다.

 

남과 북이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적대행위를 일체 중단하며 평화, 번영, 통일로 나아가기로 합의한 마당에 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한 군사훈련이라니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앞에서는 웃으며 대화를 하고 뒤돌아서면 총부리를 겨누다니 이중인격자라도 되는가. 

 

이를 통해 그동안 보여준 앞뒤가 맞지 않는 당국의 처사가 어디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게 된다.

 

차라리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며, 

전쟁 범죄에 대해 꼬물만치도 반성하지 않은 채 자위대의 명칭변경 및 해외진출 시도하는 일본을 상대로 하여 군사훈련을 벌인다면 두 손을 들고 크게 환영할 일이다. 

 

그리고 지금의 군사훈련은 현재 사회분위기와도 맞지 않는다. 지금 한국사회는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몇 달째 긴장상태를 유지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때에 굳이 북을 적으로 규정한 군사훈련을 벌여 긴장을 고조시키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또 이는 여당의 총선 압승으로 남북관계 개선의 동력이 생기길 간절히 바라는 국민 정서와도 한참이나 동떨어져 있다. 

 

여당에 180석을 몰아준 국민의 뜻은 남북 대결의 뼈아픈 역사를 뒤로하고 분단적폐를 청산하여 평화, 번영, 통일의 길로 기운차게 나가자는 데 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군 당국의 시대착오적 군사훈련 규탄한다!

앞에서는 대화 타령하며 뒤에서는 적대행위 일삼는 이중적 행태를 당장 걷어치우라!

당국은 불필요한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군사훈련 당장 그만두라!

당국은 대북적대의식을 버리고 평화와 번영, 통일을 바라는 국민염원을 받들어 진정성을 가지고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라!

 

2020년 5월 18일

국민주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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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하자 2020/06/06 [15:18] 수정 | 삭제
  • 삐라을 자주 뿌리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앞으로 전쟁을 하기위한 연습 훈련인 것이다 평화 협상으로는해결이 안되니 전쟁으로 가는것이다 베트남 전쟁과 같은 오직 전쟁으로만 해결이 되는것이다
  • 미친 2020/06/04 [10:59] 수정 | 삭제
  • 국민의 정부인가 미국의 정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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