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사관저 월담 투사 김수형, 대진연 상임대표로 선출 돼

하인철 통신원 | 기사입력 2020/05/19 [12:39]

미 대사관저 월담 투사 김수형, 대진연 상임대표로 선출 돼

하인철 통신원 | 입력 : 2020/05/19 [12:39]

지난해 미 대사관저 월담 시위로 구속되었다가 최근 석방된 김수형 학생이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상임대표로 선출되었다. 

 

대진연은 지난 5일 상임대표 선거 공고를 했다.

 

대진연은 5월 9일 '너나들이' 동아리의 김수형 회원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알렸다. 

 

▲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 SNS에 선거공고를 게시 한 내용이다.     ©

▲ 김수형 후보가 단독 입후보 했음을 알리는 SNS 게시 내용이다.     ©

  

김수형 상임대표는 2017년 4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동아리 '사월애' 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8년, 2019년에 대진연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 특히 지난 해 미 대사관저 월담 투쟁으로 6개월간 구속 되었다가 4월 29일, 집행유예로 석방되었다.

 

김수형 상임대표는 선거운동 기간 지역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선거운동본부에서는 후보의 소개 영상, 포부를 밝히는 영상 등을 제작했다. (후보 소개 영상 : https://youtu.be/8y5OGR08tCU , 후보의 포부 : https://youtu.be/o5nKkULXPXw)

 

  © 하인철 통신원

▲ 김수형 후보가 지역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하인철 통신원

 

대진연은 5월 18일 하루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재적인원 255명 중 찬성 228명 반대 3명으로 (투표율 90.59% / 찬성 98.7% / 반대 1.3%) 김수형 상임대표의 당선 사실을 공고했다. 

 

이후 김수형 상임대표는 당선사를 통해 앞으로도 민족과 조국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당선사 전문이다.

 

-------------------------아래-----------------------------

 

안녕하십니까!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상임대표로 선출된 김수형입니다. 다들 믿어주고 지지해주셔서 동지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여러분들이 제게 보내주신 후더운 사랑 앞에 결코 부끄럽지 않게끔 우리 민족과 조국에 헌신하는 대진연의 상임대표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민중이 주인되어 살아가는 세상은 그저 막연한 꿈이 아닙니다. 독재의 불의에 항거하고 외세의 억압에 떨쳐나선 민중의 투쟁은 빛나는 역사의 들불이 되어 우리 가슴을 번져나갔습니다. 역사의 물줄기는 언제나 행동하는 민중의 손으로 바뀌었듯 저 김수형이 먼저 한 걸음 더 내딛는 모범이 되어 앞장서 나아겠습니다.

 

이렇듯 자랑찬 역사 앞에 한반도 통일과 적폐 청산을 외치는 대진연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저는 결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가슴 벅찬  

이 길에 설레이는 맘 가득히 안고 통일의 내일을 바라보며 꿋꿋이 걸어나가는 상임대표가 되겠습니다. 발로 뛰고 헌신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김수형 후보의 당선사     ©하인철 통신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