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청년 교양 사업,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어”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5/22 [15:11]

북 “청년 교양 사업,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어”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5/22 [15:11]

북이 현시기 청년 교양 사업의 총적 목표로 청년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정수분자로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이 22일 사설 ‘청년들을 당의 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로 튼튼히 준비시키자’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사설은 청년들이 앞장에서 내달릴 때 오늘의 정면돌파전이 성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며 “현실은 새 세대들에 대한 사상교양 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모든 청년들이 전위투사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설은 청년들을 어떻게 교양하고 준비시키느냐 따라 당과 혁명의 운명,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달려 있다고 밝혔다. 

 

사설은 사회주의 일부 나라들에서 자본주의로 복귀하는 비극이 초래된 것은 청년 교양 문제를 소홀히 한데 중요한 원인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설은 “청년들이 이색적인 사상문화와 변태적인 생활 풍조에 물젖으면 일하기 싫어하고 개인의 향락만을 추구하며 나아가서 당과 혁명, 조국을 배반하게 된다는 것이 세계 사회주의운동사가 새겨주는 심각한 교훈”으로 청년 교양이야말로 혁명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과 직결된 중차대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사설은 청년 교양 사업에서 시작은 있어도 끝이 있을 수 없으며 적대 세력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동적이며 퇴폐적인 사상문화 침투에 매달리고 있는 현실은 청년들에 대한 교양 사업을 더욱 강도 높이 벌일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사설은 당조직들과 청년동맹 조직에서 끊임없는 사상교양으로 모든 청년들을 ‘주체혁명 위업’의 계승자, 사회주의의 견결한 수호자로 철저히 준비시킬 것을 요구했다.

 

사설은 “청년 교양의 총적 목표는 청년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 정수분자로 키우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설은 “청년동맹에서 모든 청년들을 오직 당과 수령만을 알고 당의 사상과 영도에 충실하며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참된 혁명가로 키우는 데 사상교양 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사설은 청년들이 잡사상에 오염되지 않도록 충실성교양, 혁명전통교양을 주선으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교양 사업을 일관하게, 실효성 있게 벌여 청년동맹조직들을 강철의 혁명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더불어 사설은 청년들 모두가 백두산 혁명전적지 답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설은 이를 위한 과제로 청년동맹과 당조직의 역할을 제시했다. 

 

사설은 청년동맹은 청년들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한 몸 바치는 열렬한 애국자로 억세게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사설은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조국과 주민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 것을 더없는 긍지로 여기는 숭고한 정신세계의 소유자, 난관 앞에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손으로 아름다운 새 생활을 가꾸어가는 시대의 주인공으로 청년들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사설은 “우리 시대 청년들이 조국을 위하여 꽃다운 청춘을 서슴없이 바친 리수복 영웅처럼 오늘날 자기가 서야 할 위치, 해야 할 일을 알고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투사, 불굴의 청년영웅으로 자라나도록 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리수복은 한국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강원도 금강군의 1211고지의 좌측 무명고지를 탈환하기 위한 전투 중, 국군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고 전사한 인물이다. 1952년 4월 공화국영웅 칭호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사설은 청년들에게 ▲우리의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언어생활을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해나가도록 할 것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 침투 책동에 언제나 각성을 높이며 온갖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생활양식을 반대하는 투쟁을 견결히 할 것 ▲도덕 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혁명 선배를 존대하고 스승과 윗사람을 존경하며 집단의 단합과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고 사회공중도덕과 생활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켜 나갈 것을 요구했다. 

 

또한 사설은 청년동맹 조직들에 청년들에 대한 교양 사업을 청년 맛이 나면서도 실속있게, 공세적으로 벌여 나가라고 요구했다.

 

사설은 “사상교양사업을 건수나 채우는 식으로 하거나 판에 박은 식으로 하는 편향을 결정적으로 없애고 청년들의 연령, 심리적 특성과 시대의 요구에 맞게 참신하고 패기 있게, 전투적으로 하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사설은 청년동맹에서는 동맹 조직강화의 강한 바람을 일으켜 각급 동맹조직들을 조직성과 규율성, 단결력과 전투력이 강한 조직으로, 정예화된 청년대오로 만들며 혁명적인 사업체계와 규율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사설은 당조직이 청년동맹 사업에 대한 당적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설은 청년들과의 사업은 당사업의 한 부분이며 청년동맹 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잘 이끌어주는 것은 당조직들과 당일꾼들에게 맡겨진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사설은 당조직들과 당일꾼들이 청년동맹 사업이 당의 사상과 의도에 맞게 올바로 진행되도록 정책적 지도, 정치적 지도를 심화시켜야 하며 전당적으로는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 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고 밝혔다. 

 

사설은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은 현시기 청년 교양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똑똑히 명심하고 모든 청년을 당의 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견결히 수호하는 참된 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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