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으로 98명 군사칭호 승격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5/24 [11:29]

북,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으로 98명 군사칭호 승격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5/24 [11:29]

r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에서 7건의 문건에 친필서명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를 지도하면서 7건의 문건에 친필서명했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지휘 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 데 대한 명령서에 친필서명하시였다”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의 명령서가 23일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명령서를 통해 “오늘 공화국 무력 앞에는 조성된 현정세의 요구에 맞게 조선노동당의 혁명사상과 노선과 정책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무적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 사회주의를 믿음직하게 보위하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진군에서 시대의 선구자, 기적의 창조자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할 중대한 역사적 임무가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모든 공화국 무력 지휘 성원들은 당의 영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창건 75돌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강군건설 위업과 사회주의건설 위업수행 전반에서 전례 없는 혁신적 성과를 창조하여 위대한 당의 군대, 위대한 인민의 군대로서의 고귀한 명예를 빛내여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나는 공화국 무력의 핵심 골간들인 모든 지휘 성원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리라는 것을 확신하면서 주요 지휘 성원들의 군사칭호를 다음과 같이 올려줄 것을 명령한다”라고 밝혔다.

 

박정천 참모총장은 차수의 군사칭호를 받았다. 차수는 원수와 대장 사이의 계급으로 파악된다.

 

정경택 국가보위상은 대장의 군사칭호를 받았다. 국가보위상은 남측의 국정원장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김정은 위원장은 상장(남측의 소장 격) 7명, 중장 20명, 소장(남측의 준장 격) 69명에 이르는 사람에게 군사칭호를 올려주었다.  

 

한편,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는 리병철을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북은 확대회의에서 “국가 무력건설과 발전의 총적 요구에 따라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을 더한층 강화하고 전략무력을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방침들이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대대적인 인사 조치는 확대회의에서 제시한 새로운 방침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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