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매체, "南 대북정책 진실성 없다" 비판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6/03 [08:38]

북 매체, "南 대북정책 진실성 없다" 비판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6/03 [08:38]

북 매체가 남측 정부의 ‘남북협력교류 추진’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대북정책에는 진실성이 결여되어 있다”라고 비판했다.

 

북 선전매체 서광은 1일 ‘협력과 대결, 어느 것이 진짜인가’ 제목의 논평에서 “최근 남조선 정부가 북남협력교류의 추진에 대해 자주 역설하고 있다”며 “그들은 관계개선을 위한 평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세 긴장의 합법적 구실을 마련하는데 품을 들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난 27일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북 주민과의 접촉을 넓히는 쪽으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남북교류협력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남북교류협력 목적으로 북 주민 접촉 때 승인에서 신고로 전환 ▲이산가족 연락·우발적 만남은 신고 면제 ▲지방자치단체를 남북협력사업 주체로 명시 ▲남북교류 중단 시 국무회의 심의 등이다.

 

매체는 '정세 긴장의 합법적 구실을 마련한다'는 주장의 근거로 5월 열린 '한미일안보회의'와 6월 열릴 예정인 '한미일국방장관회의' 등을 들었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미일과의 불순한 안보 모의의 연속과정은 남조선 정부가 동족과의 관계개선이 아닌 대결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라고 주장했다.

 

또 매체는 "정세 긴장과 협력 교류는 양립할 수 없으며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오기 마련이다"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해치려는 외세와의 공조는 필경 정세 악화와 전쟁 위기를 초래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안전을 해치는 데 동참하는 대가로 남조선이 주변 나라들로부터 극도의 안보 불안을 선사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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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능 2020/06/04 [11:02] 수정 | 삭제
  • 친미 무능 정권...
  • 무얼 어떻게 할려고 2020/06/03 [15:43] 수정 | 삭제
  • 남한은 단독으로 북한과 협상 대적하기엔
    능력 미달이라 자꾸 회피하는것이다
    그래서 절대로 미군 철수을 못시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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