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폼페오, 사회주의를 어째보려는 허황한 개꿈 꾸지 말아야 "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6/04 [11:00]

북 "폼페오, 사회주의를 어째보려는 허황한 개꿈 꾸지 말아야 "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6/04 [11:00]

북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는 중국을 현존하는 위협으로 규정한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의 발언을 ‘망발’이라고 비판했다.

 

당 중앙위 국제부 대변인은 3일 담화를 발표하고 폼페오 장관의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폭스뉴스 인터뷰를 언급하면서 “폼페오가 홍콩과 대만 문제, 인권 문제, 무역분쟁 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에 대해 이러저러한 잡소리를 늘어놓은 것이 처음이 아니지만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사회주의를 영도하는 중국공산당의 영도를 악랄하게 걸고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전했다.

 

폼페오 장관은 지난달 31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군사적 역량 확충을 ‘위협’으로 규정하고, 서구 주도의 ‘다음 세기’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부 명의로 담화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변인은 “폼페오가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를 서방식 이상과 민주주의, 가치관을 파괴하는 독재로 매도하면서 중국공산당의 통치가 없는 미국과 서방의 세계를 만들겠다고 지껄인 것은 순차가 다르지만 조선노동당이 영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도 감히 어째보겠다는 개나발이다”라고 비판했다.

 

대변인은 “다른 나라에 대한 정탐과 모략행위로 쩌들대로 쩌든 폼페오가 과연 해 뜨는 동방과 해지는 서방도 모를 정도로 무지 하단 말인가” 묻고는 폼페오가 이같이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폼페오가 오늘의 공산당이 10년 전과 다르다고 한 것을 보면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가 날로 장성 강화되고 있다는 것을 자인하면서 망조가 든 미국의 처지를 놓고 불안해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또 대변인은 최근 경찰 과잉대응으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반인종주의’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거세지고 있는 것을 언급하면서 미국의 실상을 까밝혔다.

 

대변인은 “극단한 인종주의에 격노한 시위자들이 백악관에까지 밀려드는 것이 찌그러진 오늘의 미국의 실상이고 시위자들에게 좌익의 모자를 씌우고 개까지 풀어놓아 진압하겠다고 하는 것이 미국식 자유와 민주주의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변인은 “폼페오는 미국의 역대 통치배들과 마찬가지로 승승장구하는 공산당과 사회주의를 어째보려는 허황한 개꿈을 꾸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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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폼페이오는 훈제 대명사 2020/06/04 [16:05] 수정 | 삭제
  • ▶ 폼페이오는 개새키라서 개꿈을 꿀뿐이다. 또한, 같은 개끼리 믿음직하니 보초를 세운다. 따라서 개새키들이 짖는 건 전부 개소리고 개나발이다. 늙은 개가 뒈지면 자기가 대장 해보려고 설친다. 개들은 자신의 품질 수준을 모른다. 구더기보다 조금 월등한데 인간과 비교하려 나선다. 개든 돼지든 그것들이 훈제되었을 때 가장 가치가 있다. 살아 있을 때 뭐라 씨버렸든 우리는 훈제 맛만 즐기면 된다.
  • 칼럼니스트 2020/06/04 [14:01] 수정 | 삭제
  • 때는 기다렸다는듯이 닥가오고 있다. 좀더 멀리 되돌아보자. 북한이 핵보유국이 됐을 때 반공전선에 있던 우리 몇몇은 한자리에 앉아 남북대결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우리는 줄 곧 북진통일이었으니 안 그렇겠었는가. 우리가 먼저 핵을 보유했었으면 통일은 시간문제였을지모른다. 께임이론에서 상대방이 큰 패를 가졌다고 판단되는 순간 아웃이던지 버틴다 해도 콜일 뿐이라야 현몀하다. 덜 잃는 다는 얘기다. 일본이나 미국의 힘을 빌린다는 것은 더 치사한 일이 된다. 그럴라면 왜 우리도 핵을 개발하려 했는가. 누군가는 서둘러 나서서 북에 기어들어야 한다고도 했다. 안보를 돈을 주고라도 사야 한다고도 했다. 20년이 흘렀다. 서로 많이 참고 오래 버텼다. 민족단위로 국가를 세워야 그 공동체가 제 구실을 한다. 미국건국의 아버지들은 전혀 예상 못했지만 흑인을 잡아다가 부려먹고 게속 욹어먹다가 이제는 버리지도 못하고 패가망신하게 되어가는 사정을 직시해야 한다. (우리 인테리들이 소위 다문화가정 운운하는 것 깊은통찰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남북문제는 국내문제로 취급해야 한다. 누가 감 놔라 대추 놔하는가. 누가 그럴 자격 있는가. 만일 북한이 화가 나서 핵이라도 활용한다면 한국은 본전도 못찾고 후회막급일 것이다. 핵이란 요즈음의 코로나 같이도 활용할 수 있는 물질이라는 것 모르는가. 섣불리 북한과 대결하지 말고 손을 맞잡자. 그게 우리 민족번영의 길인데 누가 대신 나서서 열어주길 바라는가. 꼭 미국의 보호국이 되어야 한다면 그건 현실적으로도 패망의 길이요 좋은 공동체 건전한 공동체 단단한 공동체로 갈 찬스를 잃거나 버리는 것이다. 시민이여 서민이여 민족이여 당로자여 정말로 깨어나길 기원한다. 간원한다.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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