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근 북 미국국장 “미국은 끔찍한 일 당하지 않으려면 입 다물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6/11 [07:57]

권정근 북 미국국장 “미국은 끔찍한 일 당하지 않으려면 입 다물라”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6/11 [07:57]

“미국은 끔찍한 일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입을 다물고 제 집안 정돈부터 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권정근 북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11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물음에 답하는 형식을 통해 "북남관계는 철두철미 우리 민족 내부 문제로서 그 누구도 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할 권리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가 “우리는 북의 최근 행보에 실망했다. 우리는 북이 외교와 협력으로 돌아오기를 촉구한다"라고 말한 것에 대한 지적이다.

 

권 국장은 “북남관계가 진전하는 기미를 보이면 한사코 그것을 막지 못해 몸살을 앓고 악화되는 것 같으면 크게 걱정이나 하는 듯이 노죽(남의 마음에 들기 위하여 말, 표정, 몸짓, 행동 따위를 일부러 지어내는 일)을 부리는 미국의 이중적 행태에 막 역증이 난다”라며 “미국이 말하는 그 무슨 《실망》을 지난 2년간 배신과 도발만을 거듭해온 미국과 남조선 당국에 대하여 우리가 느끼고 있는 극도의 환멸과 분노에 대비나 할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계속해 권 국장은 “미국 정국이 그 어느 때보다 어수선한 때에 제 집안일을 돌볼 생각은 하지 않고 남의 집일에 쓸데없이 끼어들며 함부로 말을 내뱉다가는 감당하기 어려운 좋지 못한 일에 부닥칠 수 있다”라며 “우리와 미국 사이에 따로 계산할 것도 적지 않은데 괜히 남조선의 하내비(할아버지) 노릇까지 하다가 남이 당할 화까지 스스로 뒤집어쓸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짚었다.

 

권 국장은 “그것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은 물론 당장 코앞에 이른 대통령 선거를 무난히 치르는 데도 유익할 것이다”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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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미국 2020/06/12 [07:03] 수정 | 삭제
  • 전단살포는 불명그룹의 정보활동(심리전)임. 스파이활동(espionage)의 하나로 정부정책이 아님. 통일부가아닌, 방첩,보안기관이 나서서 처리해야할.. 국가안보위험활동(spy)임. 발각경우 외국경우 극형, 추방등임. 예로 중국,일본,러샤,북한, 미국등 외국정보기관의 지시(예산등)받아 국내 정보활동(선동,선전,전단살포등)을 용납하는 나라가 어디있으며.. 국정원등 우리 보안기관들은 그들의 국내정보활동을 구경만하고..통일부는 부랴부랴 어설피 무슨법 만든다고..? 민주사회라고..아무거나 막하는.. 국가간 충돌/전쟁할수도있는 불순/위험행위를.. 잘한다고 박수치는 사람들도 꽤있다니..그들은 민주한국을 부정하는, 위태하길 바라는 반체제,반국가인가? 지난날 정부같으면 그저..
  • 트럼프의 극단 선택 2020/06/11 [19:51] 수정 | 삭제
  • ▶ 권 국장이 한마디 해야 백악관은 물론 그 정화조 구더기까지 겁먹고 꿈지럭거리는 소리를 내지 않는다. 폼페이오는 혹시 주둥아리에서 북한이라는 말이 나올까 봐 그 발음을 못 하도록 혓바닥 특정 부위에 마취 주사까지 놓았다고 한다. 트럼프도 어디에 처박혀 있는지 얼굴이 보이지 않고 간혹 보이는 사진에는 기가 죽어 눈까리가 졸린 모습이다.

    ▶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무서워 오금이 저리고 자다가 경기도 한다. 핵 항공모함도 배치가 아니라 배치 예정이고, 주독 미군도 감축이 아니라 감축을 검토 중이고, 트럼프는 지지율이 낮은 설문조사를 취소하라고 어리광을 부리고, 할 일이 얼마나 없는지 요즘은 부대 이름 변경 문제로 국방장관과 입씨름 하고 있다. 레임덕에서 빠져 허우적거리는 트럼프가 보란 듯이 가짜 랠리로 올라간 주가를 연준 의장이 와장창 내려버렸다. 트럼프가 회고록 문제로 볼턴의 다리를 잡고 늘어지자 볼턴이 놓으라며 밟아버렸다. 트럼프가 마스크도 쓰지 않고 방문한 코로나19 면봉 회사는 재수 없다며 당시 생산 중이던 면봉을 전부 폐기 처분했다.

    ▶ 이런 상황에서도 트럼프는 지지자를 긁어모아 유세하면 지지율이 올라갈 줄 알고 지랄을 떨고 있다. 공화당 상원 의원 후보자들은 트럼프와 함께 엮여 골로 갈까 봐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조선은 미국을 핵전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한국을 먼저 공격할 태세다. 아마도 며칠 내 트럼프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올 것 같다. 대통령직을 도둑질해 차지한 넘이 정상적으로 상대를 이길 방법이 없으니 극단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대선 후보자가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쪽집게 전쟁 2020/06/11 [10:27] 수정 | 삭제
  • 핵무기가 아무리 많아도 아무필요가 없다
    전쟁시에는핵심중요 연락망을 파괴시키는 기술이 있고
    핵심 수뇌부만 쪽집게로 찾아서 집중정밀 파괴시키면 전쟁은 끝난거다
  • 한국인 2020/06/11 [10:00] 수정 | 삭제
  • 이젠 인박혀버린 우리의 사대근성(주의), 즉 '미군없으면 나라 망한다..' '미국이 최고다'하는 생각부터 확고쳐야.. 특히 정부관리들(등거리는 무슨, 한쪽붙는게 훨씬..하는), 군인들(한미연합군이라야 북한 막..) 그리고 미국에 (등록금많이내고) 학위신세진지식인들부터 앞장서.. 당당한 마음과 정신으로 미국과 함께하는 이익이 무엇일지를 깊이 따져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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