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용산본부 "문재인 정부, 남북합의 이행하라"

이상윤 통신원 | 기사입력 2020/06/16 [20:42]

6.15 용산본부 "문재인 정부, 남북합의 이행하라"

이상윤 통신원 | 입력 : 2020/06/16 [20:42]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한 6.15 용산본부(이하 용산본부)는 6.15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성명서를 발표했다.

 

용산본부는 성명서에서 현재 남북관계의 위기는 대북제재에 얽매인 미국 눈치보기와 공동선언 실천의 부재라고 지적하며, 대북전단 살포를 비롯한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남북합의사항을 즉각 실천하고, 이를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서의 전문은 아래와 같다.

 

-------------------------  아   래  ----------------------------------------------------

 

<615공동선언 발표 20주년 615용산본부 성명>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20년이 지났다. 남과 북의 두 정상은 분단 55년만에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열고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발표하였다. 통일문제는 남과북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 나아가 남과 북의 통일방안 문제까지 담은 615공동선언의 정신은 10.4선언과 4.27판문점선언 그리고 9.19평양공동선언으로 이어져 왔다.

 

그러나 지금 남북관계는 위기에 처해 있다. 어렵게 이어온 남과 북의 신뢰는 무너지고 다시 서로를 적대하던 615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위험에 놓여있다. 남북관계 발전보다 대북제재에 얽매인 미국 눈치 보기와 공동선언 실천의 부재가 신뢰 상실과 남북관계 악화로 이어진 것이다.

 

남북의 약속과 합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약속의 당사자는 남과 북이다. 정부는 남북합의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군사행동이나 대북 전단살포 등 합의에 역행하는 적대적 행동은 즉각중단해야 한다.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 정상화, 철도 및 도로연결, 군축으로의 지향 등 남북이 합의한 사항들을 하루빨리 실천에 옮겨야 한다. 또한 이런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법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615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되새겨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정부가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기를 615용산본부는 촉구한다. 또한 615용산본부도 지역과 민간차원의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벌여 나갈 것이다.

 

2020년 6월 15일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한 615용산본부

 

  © 이상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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