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미래통합당 새로운 당명은...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6/25 [14:59]

[논평] 미래통합당 새로운 당명은...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6/25 [14:59]

‘정신못차린당’, ‘증말짜증난당’, ‘해체한당’, ‘망한당’, ‘노망당’, ‘끝났당’, ‘바꿔도 똑같당’, ‘개소리한당’, ‘꽈당’, ‘종친당’, ‘해체할당’, ‘사라질당’....

 

25일 SNS에서 누리꾼들이 추천하는 미래통합당의 새로운 당명이다. 

 

이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지난 19일, 당 초선의원들과 오찬 자리에서 당명 변경을 언급한 것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당명은 그 당의 얼굴이며 당이 가고자 하는 길을 상징한다.

 

누리꾼들이 미래통합당에 지어주는 이름은 대한민국에 필요 없으니 사라질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민심은 미래통합당을 해체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2월 총선에서 어떻게든 이겨보기 위해 박근혜 탄핵 이후 흩어졌던 세력을 결집해 창당했다. 그래서 창당하자마자 미래통합당은 ‘도로박근혜당’, ‘도로새누리당’이란 이름으로 불려왔다. 

 

오죽했으면 미래통합당 청년 비대위원이 국민은 미래통합당을 제대로 된 당명이 아니라 ‘토착왜구당’, ‘미통닭’이라 부른다며 한탄까지 했겠는가.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내세우며 당을 혁신하겠다고 주장하지만 수구, 극우라는 본질이 바뀌지 않는 한 당의 혁신은 기대하기 힘들다. 

 

한 누리꾼은 “맨 날 이름만 바꿔봐라~본질이 바뀌나”라며 미래통합당이 변할 수 없음을 지적했다.  

 

미래통합당이 이름을 바꾼다고 고민하는 것보다 민심대로 당을 해체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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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아더 동상 2020/07/09 [10:11] 수정 | 삭제
  • 외게인을 대리고 와서 외세당으로 해라 어짜피 남한은 맥아더가 세운 미군정의 나라이다
  • ㅋㅋㅋ 2020/06/26 [06:17] 수정 | 삭제
  • 구더기 당 추천이요. 아니면 똥파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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