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비전향장기수 3명, 신미리애국열사릉에 안치”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7/03 [20:35]

북 “비전향장기수 3명, 신미리애국열사릉에 안치”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7/03 [20:35]

북의 평양시 교외에 있는 신미리애국열사릉에 비전향 장기수 최태국, 박완규, 김영달 선생의 유해가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의해 최근 연간 10여 명의 인사의 유해가 신미리애국열사릉에 안치되었다고 보도했다. 10여 명 중에 2000년 북으로 송환된 비전향장기수 3명이 포함된 것이다. 

 

통신은 비전향장기수 이외에 윤국현·리성국 조선인민군 장령, 정호균 조선인민군 포병사령관, 전경선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당위원장, 최창수 인민배우 등 8명의 유해가 안치되었다고 보도했다. 

 

신미리애국열사릉은 해방 이후 항일투쟁·사회주의 건설·통일사업 등의 분야에서 위훈을 세운 공로자들이 묻혀 있는 곳으로 1986년 9월 17일 조성되었다. 

 

북측 자료에 의하면 신미리애국열사릉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처음에 터를 잡았으며 김일성 주석이 현지답사를 한 후에 최종 결정되었다고 한다.

 

신미리애국열사릉에는 리인모 선생을 비롯해 2000년 송환된 비전향장기수 윤희보·임병호·신인순·방재선·신인영·리종환·윤용기 선생 등의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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