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한미군 주요기지 이동제한 해제

백남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0/07/04 [08:11]

미, 주한미군 주요기지 이동제한 해제

백남주 객원기자 | 입력 : 2020/07/04 [08:11]

미국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린 미군 이동제한 조치의 해제 대상에 주요 주한미군 기지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의 코로나19 관련 미군 시설 이동제한 업데이트 자료(6월 29일 기준)에 따르면 1천명 이상의 국방부 인력이 배치된 미군 시설과 설비, 지역의 현황 목록에서 주요 주한미군 기지들은 이동제한이 해제된 곳으로 분류됐다고 <연합뉴스>가 3일 보도했다. 

 

이 목록에 따르면 미 본토를 포함해 각국에서 1천명 이상 미 국방 인력이 있는 미군 시설 231곳 중 약 30%인 70곳의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한국의 경우 캠프 케이시, 캠프 헨리, 캠프 험프리스, 용산, 군산 공군기지, 오산 공군기지 등 6곳이 포함됐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달 12일 미군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녹색지대'(green location) 국가에 한국을 추가한 바 있다.

 

한편 최근 해외에서 들어오는 주한미군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지난 1일 “지난달 28일 미국에서 민항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주한미군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측은 신속한 격리조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제한적인 역학조사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한미군사령부는 2일에도 6월 17일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미국으로부터 입국한 신규 전입 장병 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측은 이들 2명의 장병에 대해 행정상 실수로 풀어줬다가 뒤늦게 재격리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2명(현역 장병 17명)이다. 42명 중 15명이 주한미군으로 신규 전입하기 위해 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군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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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진우 2020/07/06 [08:59] 수정 | 삭제
  • 미군은 철군할때가지 부대 안에서만 머물도록 해야 한다. 부대 밖으로 나오면 추방!
  • 선지자 2020/07/04 [10:29] 수정 | 삭제
  • 코로나에 대처하는 백악관당국의 현 태도를 볼때...(신통찮..) 미 군당국(국방성)의 태도 또한 비슷 안할까? 그들의 일방적 행정조치에 yes sir! 하기보단 국내방역상황을 들어 한번쯤 신중하고 무겁게 문제제기 해야..마땅하다. 나중에 허겁지겁 난리필일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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