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한국을 놀이터로 여기나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7/06 [15:13]

미군은 한국을 놀이터로 여기나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7/06 [15:13]

지난 4일 저녁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주한미군이 마스크도 안 쓰고 폭죽 수십 발을 터뜨리며 소란을 피웠다. 

 

이들은 시민을 향해서 폭죽을 쏘고 출동한 경찰을 조롱하기도 했다. 이들이 해운대에서 난동을 피운 것은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가량이었으며 경찰에 신고 건수가 70건을 넘었다. 

 

경찰 순찰차 6대와 형사 1개 팀이 현장에 출동해 경고 방송을 하면서 해산을 시도했지만, 일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폭죽을 쏘아댔다. 경찰은 주한미군 1명을 겨우 잡았다. 잡힌 주한미군은 폭죽으로 인한 직접 피해가 없어 입건조차 안 되었으며 벌금 5만 원만 내면 된다. 

 

또한 주말 내내 해운대와 구남로 일대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삼삼오오 다니는 외국인들이 목격돼 시민들이 불편함을 토로했다.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주한미군은 3일부터 6일까지 휴가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 중 일부가 해운대 일대에서 소란을 피운 것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SNS에 글을 올려 "여기가 미국이냐"며 반발했다. 트위터에는 "저렇게 했는데 고작 1명에게 범칙금 5만 원만 부과한 게 맞느냐", "미군들에게 한국은 놀이터인가. 전원 입건 후 추방해야 한다"라며 불만을 표했다. 

 

한편, 인터넷 게시판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서울 용산, 대구, 부천 등 주한미군기지가 있는 곳에서는 주한미군이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닌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주한미군 코로나 전수 조사해야 한다”, “너무 불안하다, 주한미군은 자기 나라로 가라”, “외국인도 마스크 안 쓰면 강력하게 처벌하라”, “주한미군은 니네 집으로 돌아가라”라고 지적하고 있다.

 

주한미군이 한국의 경찰도 조롱하고 한국의 기본적인 예방 지침도 안 따르고 있는 것은 SOFA 규정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지난 5월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자, 시민 사회단체는 정부에 주한미군 코로나 검사를 주한미군 측에 맡길 수 없으며 전수 조사해야한다는 요구를 여러 차례 했다.

 

한국 정부가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도 시급히 주한미군에 대한 코로나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문제이기에 철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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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아웃 2020/07/06 [21:33] 수정 | 삭제
  • 미군들은 검사할 수 없으면 코로나로 이 나라 뒤덮이는 거 시간문제 아닌가? 미군들이 좀 난잡하게 노나? ,검역주권도 앖고 군사주권도 없고 이래저래 이 나라 사람들 목숨줄은 미국 샊 들이 쥐고 있네.
  • 빙신같은부산인간들아 ~ 2020/07/06 [17:52] 수정 | 삭제
  • 그런걸 뭐 신고를하고그러냐 .... 석궁으로 쏴 죽여버리면도릴것을 ....아니면 벽돌이나 돌맹이로 대갈통을까버리면 그따구 쌰 ~가지없는짓못한다 .....
  • 짜증난다 2020/07/06 [16:03] 수정 | 삭제
  • 애초에 모병제에서 군대에 지원하는 인물들은 수준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먹고 살길 막막하니까 군대 지원하는 것이다. 그 정도 수준의 인간들이 한국에 와있으니 이런 일들은 비일비재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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