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코로나19 대응 총력 "비상방역지휘부 역할을 최대한 높여야"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7/11 [09:30]

북, 코로나19 대응 총력 "비상방역지휘부 역할을 최대한 높여야"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7/11 [09:30]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북에서는 각 지역에 설치한 비상방역지휘부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비상방역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신문은 11일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에 따라 전당이 끓고 있다며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 도 안의 비상방역지휘부들이 비상방역사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여러 가지 편향들을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 들도록 당적 지도를 심화시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신문은 “도당위원회의 부부장 이상 일꾼들에게 시, 군 비상방역지휘부를 분담하고 아래에 내려가 전반적인 실태를 말끔히 요해(파악)하도록 하였으며 비상방역사업을 새로 시작한다는 관점에서 빈 구멍을 찾아내고 적실한 대책을 세워나가도록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관련 담당자들이 비상방역지휘부들에 내려가 비상방역체계와 어긋나게 행동하는 현상들이 나타나지 않는지 철저히 장악하는 한편 적절한 극복대책을 강구하고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신문은 “소독수생산설비의 가동과 소독수 보관, 공급, 이용정형을 전반적으로 종합하고 도에서 시, 군들에 활성염소농도측정지를 내려보내 모든 단위들이 질이 철저히 보장된 소독수로 소독사업을 진행해나갈 수 있게 요구성을 높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북 해안 주변에서도 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문은 “군당조직들에서는 비상방역지휘부를 다시 한번 각성시키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 해상에서 밀려들어 오거나 공중에서 날아오는 물체 등을 발견하는 경우 즉시에 해당 기관에 통보하는 강한 규율을 확립해나가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 규범의 요구대로 철저히 소독, 소각 처리하는 엄격한 규율과 질서를 빈틈없이 세우도록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식수, 오수정화장에 대한 소독과 관련해서도 ‘빈틈없는’ 방역 조치를 취해가고 있다고 한다.

 

특히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사항을 ‘즉시 전달, 집행’한 사례를 들면서 주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한반도 북서부에 위치한 항구도시인 평안남도 남포시당위원회의 사업 사례를 언급했다.

 

신문은 지난 7월 2일 진행된 남포시당위원회 긴급협의회에서 “시 안의 비상방역지휘부들을 다시 한번 각성 분발시키고 그 역할을 최대로 높여 비상방역체계를 더 엄격히 유지하기 위한 실천적 문제들과 함께 구체적인 조직사업이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신문은 “시당위원회에서는 구역, 군위생방역소들을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꾸리고 그 역할을 높이도록 시멘트와 자갈 등 자재와 후방물자를 우선적으로 보장하여 비상방역사업의 중요성을 실천적인 행동으로 다시 한번 인식시켰다”라며 “시당위원회에서는 비상방역지휘부 성원들이 남포항과 서해갑문사업소에서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수입물자 소독을 진행하며 장악통제의 도수를 더욱 높이는 데 총력을 집중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즉시 전달, 즉시 집행해 나가는 시당위원회 일꾼들의 혁명적인 사업기풍은 시 안의 구역, 군 당위원회 일꾼들은 물론 각 비상방역지휘부 성원들을 각성 분발 시켜 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게 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