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북송 비전향 장기수 김은환 선생에 구순 생일상 보내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7/13 [10:36]

김정은 위원장, 북송 비전향 장기수 김은환 선생에 구순 생일상 보내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7/13 [10:36]

▲ 비전향 장기수 김은환 선생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00년 북으로 송환된 비전향 장기수 김은환 선생에 구순 생일상을 12일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은환 선생은 1930년 7월 12일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김은환 선생은 한국전쟁 시기 후퇴하는 북의 군대를 따라 월북했다. 선생은 1956년에 군을 제대하고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입학했다. 김책공대 전기공학부 졸업 후 북의 문화성에서 소속된 영화촬영소 기술부장으로 활동했다. 1960년대에 남쪽으로 왔다가 체포돼 1969년부터 1999년까지 30년간 옥살이를 했다. 김은환 선생은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그해 9월 2일 다른 비전향 장기수들과 함께 북으로 송환되었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생일상에 대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굳게 믿고 따르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굴함 없이 싸운 불굴의 통일애국투사에 대한 크나큰 사랑이 어려 있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탄생 100돌 경축 행사와 제4차 노병대회, 조선노동당 7차대회 등 주요한 행사에 김은환 선생을 비롯해 비전향 장기수를 초대했으며 그들의 생활을 세심하게 살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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