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수사 중단 대국민 사기극

에드워드 리 | 기사입력 2020/07/25 [10:45]

한동훈 수사 중단 대국민 사기극

에드워드 리 | 입력 : 2020/07/25 [10:45]

* 재미동포 에드워드 리(Edward S. Lee) 선생이 SNS에 올리는 우리 사회에 대한 단평을 소개합니다.

 

한동훈 수사 중단 대국민 사기극 

사특한 한동훈, 윤석열의 최순실 

 

친 윤석열의 수사심의위원회가 한동훈 수사 중단을 결정했다. 이는 대국민 사기극이다. 한동훈, 이 자를 처음 봤을 때부터 이상하게 일반인과는 다른 인상이었다. 굳이 표현하자면 '나쁜 기운'이 느껴진다고 할까? 뭐 그런 이미지. 그런데 윤석열 핵심 브레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부터 그 이상한 느낌이 점차 최순실 같은 사특함으로 굳어졌다. 

 

그 묘한 인상, 예전 우병우에게 느꼈던 것보다 더 음습한, 참 기분 나쁜 인상과 삐딱한 고개. 전 국민이 지켜보는 국회 청문회에서마저 비스듬히 앉는 자세 등 윤석열과 더불어 시민들을 졸로 보는 건방진 태도가 영 마뜩잖았는데, 결국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일개 장관'이라 칭하며 마치 아랫사람 부리듯 한다. 이런 근본 없는 오만은 어디서 비롯됐을까? 

 

믿는 구석이 있다는 게다. 이 나라 더러운 적폐 기득권이자 숨어있는 권력과의 연계가 아니겠는가? 두목 윤석열이 중앙지검장이라는 실세가 된 후 조선일보 방상훈과 중앙일보 홍석현을 만나고 다니면서 카르텔이 형성되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인 생각일 게다. 

 

누구든 믿는 구석이 있으면 목소리가 커지고 죄를 짓고도 당당하게 거들먹거린다. 마치 조폭들처럼 '형님'이 다 알아서 일 처리를 해주니 말이다. 그게 검찰--> 언론--> 사법부의 검은 커넥션 아니겠는가? 이 나라 참 걱정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민주당의 공수처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과연 희망이 있을까 한숨이 나온다. 공수처 연내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을 보면 물 건너갔다는 생각이다. 이로써 개혁은 박제된 언어에 불과한 듯하다. 저 좀비 떼거지들을 상대로 조국 혼자서 싸우고 있음에도 정치권 누구 하나 나서지 않고 돕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잔인한 인간들이다. 

 

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 국민들만 집단 사기를 당하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윤석열과 한동훈이 한 몸으로 관련된 일에 친 윤석열의 '수사심의위원회'라는 것 자체가 무슨 망발이란 말인가? 어떻게 이 나라 법질서 체계가 이런 황당함의 연속인가? 이건 사기고 기만이다. 당·청·정, 대한민국 지도부 맞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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