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체 주한미군기지로 세균무기 확대 반대, 주한미군 즉각 철수!“

조윤영 통신원 | 기사입력 2020/07/28 [17:46]

[부산] “전체 주한미군기지로 세균무기 확대 반대, 주한미군 즉각 철수!“

조윤영 통신원 | 입력 : 2020/07/28 [17:46]

 

▲ 미 세균전부대 운영현황을 설명하는 모습  © 조윤영 통신원

 

"2020년 세균무기 시범배치 시작

2021년부터 전체 주한 미군기지 확대 계획"

 

부산 미세균전부대 추방 시민대책위(준)는 28일 ‘미군 세균전부대 추방을 위한 부산시민 1천 명 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와 ‘주한미군 세균전부대 추방을 위한 전국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를 결정사항 보고와 향후 투쟁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원탁회의와 연석회의는 지난 18일 열린 바 있다. 

 

기자회견은 미세균전부대 운영현황 설명과 연석회의와 원탁회의 결과해설로 이루어졌다.

 

이원규 정책기획위원은 “주한미군은 2015년 세균무기 실험을 부인했으나 결국 작년 12월 진행한 현장 설명회에서 살아있는 세균을 실험하고 있다는 것까지 실토했다. 미군의 세균무기실험은 2018년까지는 세균무기와 탐지기술을 개발하는 단계였다면 그 이후는 실제 부대 운영까지 준비하고 있다. 얼마 전 발표된 바텔 채용공고는 이를 시범운영할 인원을 모집한 것이며 이를 통해 세균전부대가 부산뿐만 아니라 동두천, 서울, 대구, 칠곡 왜관, 창원, 진해 등지에서도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 18일 부산에서 미군기지가 있는 지역주민 및 전문가, 시민단체, 사회단체 등 총 26명이 모여 연석회의를 결성하고 미세균전 부대 추방 행동에 나설 것을 결정했다. 또한 국제연대팀을 구성하여 UN 총회 공론화, 국제법 위반 제소, 미 세균전부대가 운영되고 있는 다른 국가와 연대조직 결성 등 해당 문제를 국제적으로 공론화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기훈 정책기획위원은 “18일 원탁회의에는 80개 조 800여 명이 참가하여 미세균부대 추방방안과 오는 12월 예정된 ‘미 세균전부대 추방을 위한 대규모 부산시민 궐기대회’ 성사 방안을 논의했다”라고 원탁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3년이 넘게 미 세균전부대 추방을 위해 행동한 결과 정치권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으며 주민들의 힘으로 직접 해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지난 3월 주한미군 사령관 등 3명을 고발하였으나 검찰은 되려 170명의 시민 고발인 명단을 문제 삼으며 미군이기 때문에 입장이 상당히 난처하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주한미군 관계자를 소환하여 조사할 의지가 없어 보였다. 하여 9월까지 고발인을 1천 명으로 확대하여 2차 고발할 계획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렇게 미 세균무기실험을 반대해도 강행하는 이유는 미국이 여전히 한반도에서 세균전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한미군은 현장설명회를 군사기밀을 이유로 거부해오다가 작년 12월 20일 갑작스럽게 지정된 시설만 특정 인원에게 공개하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시민, 사회단체들은 홍보 위주의 견학이라 비판했으나 부산시는 앞장서 이들을 설득하고 나섰다. 그러나 설명회가 끝난 뒤 주한미군과 부산시는 별다른 대응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전기훈 정책기획위원이 원탁회의 결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모습.  © 조윤영 통신원

▲ 이원규 정책기획위원이 연석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모습  © 조윤영 통신원

 

아래는 지난 18일 원탁회의에서 채택된 결정문이다.  


--------아래------------------

 

미군 세균전부대 추방을 위한 부산시민 1천명 원탁회의 결정문

 

1. 2020년 12월 미군 세균전 부대 추방을 위한 ‘대규모 부산시민 궐기대회’를 진행한다.

 

2. 미군 세균전부대 추방을 위해 전국 지역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국회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문제의 전국화, 국제화를 꾀하기 위한 연대모임을 더욱 발전시킨다.

 

3. 생물무기금지협약 등을 위반해 온 주한미군 사령관에 대한 ‘부산시민 1천인 고발인단’을 9월까지 모집해 2차 고발을 진행한다.

 

4.미군 세균전계획 본질을 정확히 알리는 중, 소규모 강연을 풀뿌리단체, 소모임까지 적극적으로 진행해 12월까지 ‘부산 미 세균전부대 추방 시민대회’ 소속단체를 100개로 확대한다.

 

5. 미군 세균전계획의 본질을 폭로하는 효과적인 방안을 수립해 대 시민 홍보를 백방으로 강화한다.

 

6. 다큐멘터리, 광고,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적극화한다.

 

7. 세균전부대의 심각성을 알리는 선전을 전면화하자.

 

8. 2021년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미세균전부대추방 문제를 모든 후보가 공약화하도록 정치권을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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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다죽자 2020/08/08 [11:46] 수정 | 삭제
  • 주한미군은 세균무기을 확대해라
    세균을 한국에 가져왔을시는 조선인들을 세균으로 다죽일려고 가져왔을것이다
    전쟁도 하고 우리 함께다죽자
  • 미친미국 2020/08/03 [22:37] 수정 | 삭제
  • 주한미군이 한국땅에서 북한과의 전쟁에서 쓸 세균전을 준비하다..? 이런 21세기 천인공노할 짓을 용인하고 같이 훈련하자는 정부라면...그런 나라를 과연...? 북한은 물론 세계의 국가들은 어떻게 볼까? 잘하네..그럴까? 온국민이 일어나 내보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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