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아베, 한반도 평화 모든 방법으로 막으려 해’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8/11 [10:52]

로저스 ‘아베, 한반도 평화 모든 방법으로 막으려 해’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8/11 [10:52]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일본과 아베 총리가 한반도 평화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금융 전문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가 지난 9일 공개한 인터뷰에서 로저스 회장은 “아베 총리는 한반도 평화를 막기 위해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만약 (한국이) 38선을 개방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나라가 될 것”이라며 “그런 기회가 온다면 한국에 많은 투자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은 인구가 줄어들고 있고 매일 엄청난 부채가 발생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본이 한반도를 견제하는 이유가 자국의 국제 경제력이 약화할 우려 때문이라고 내다보며 “일본은 개방된 한국과는 절대 경쟁할 수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로저스 회장은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CEO(최고경영자) 서밋'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아시아에서 38선이 무너지면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곳이 될 것"이라며 "남한의 자본과 제조업, 북한의 자원과 노동력이 결합하면 경제 부흥을 이끌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로저스 회장은 과거부터 ‘통일 한국’의 잠재성을 높이 평가해왔다. 통일 이후 10~20년간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번영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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