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특집] 대구경북 '8.15 민족자주통일대회, 주한미군 규탄 기자회견' 진행

이창욱 통신원 | 기사입력 2020/08/13 [18:48]

[8.15 특집] 대구경북 '8.15 민족자주통일대회, 주한미군 규탄 기자회견' 진행

이창욱 통신원 | 입력 : 2020/08/13 [18:48]

8.15 광복 75주년을 맞이해 12~13일 대구에서 ‘우리민족끼리 통일’, ‘미국의 내정간섭 반대’, ‘미군 세균전부대 의혹 진상규명’, ‘미군철수’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 12일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에서 ‘광복 75주년 8.15 대구경북지역 민족자주통일대회’가 열렸다.   © 이창욱 통신원

 

▲ 13일 대구 캠프워커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 이창욱 통신원

 

먼저, 12일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에서 ‘광복 75주년 8.15 대구경북지역 민족자주통일대회(이하 민족자주통일대회)’가 열렸다. 

 

민족자주통일대회는 150여 명이 넘는 대구경북 시민들과 민주노총노동자통일선봉대, 대학생통일대행진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민족자주통일대회 참가자들은 경색된 남북관계를 우리 민족의 힘과 지혜로 풀어나가는 것이 진정한 해방과 통일을 이루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석준 6.15남측위 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는 대회사에서 한반도의 자주통일을 실현할 데 대해서 강조했다. 

 

민족자주통일대회에서는 한반도의 통일을 가로막는 미국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9월평양공동선언 이후 남북관계를 사사건건 개입하고 있는 한미워킹그룹, 한반도의 긴장을 조성하고 있는 한미합동군사훈련과 불법무기 사드, 국민들의 혈세로 자신들의 배를 채우려는 방위비분담금 등을 언급하며 미국의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민주노총노동자통일선봉대, 김천율동맘, 대구경북대학생진보연합은 민족자주통일대회에서 문예공연을 펼쳐 대회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민족자주통일대회의 한 참가자는 지금의 남북관계를 극복할 수 있는 열쇠는 남북정상이 합의한 남북공동선언에 있다고 이야기하며, 미국 눈치 보지 말고 당장 남북합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민족자주통일대회 공동 주최 대표자들은 한반도 분단적폐를 청산하는 상징의식을 했다. 한반도의 진정한 자주통일실현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의식이었다. 

 

문재인 정부가 한반도 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 국민들이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한 민족자주통일대회였다. 

 

▲ 12일 대구에서 열린 민족자주통일대회에서는 분단적폐를 청산하고 통일로 나가는 상징의식이 진행되었다.   © 이창욱 통신원

 

▲ 민족자주통일대회에서 율동공연을 하는 대구경북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  © 이창욱 통신원

 

▲ 12일 대구백화점에서 열린 민족자주통일대회 참가자들  © 이창욱 통신원

 

13일에는 대구 캠프워크 후문 앞에서 ‘주한미군 세균전부대 진상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6.15남측위대구경북본부,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대구경북진보연대, 진보당 대구시당이 공동으로 주최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캠프워크 미군기지 세균전부대 운영 의혹에 대한 진상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주한미군이 세균전 부대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혀야 하며 만약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참가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보다 더욱 심각한 세균전 부대 운영 의혹에 대해 대구 시민들은 더욱 불안에 떨고 있기에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현재 세균전 준비를 부산뿐 아니라 대구, 왜관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대하려는 미군을 규탄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을 가중시키는 주한미군은 대한민국을 떠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주한미군 세균전 부대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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