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청와대에 보내는 공개질의서

주권연대, 공개질의서 발표해

문경환 | 기사입력 2020/09/08 [15:27]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청와대에 보내는 공개질의서

주권연대, 공개질의서 발표해

문경환 | 입력 : 2020/09/08 [15:27]

국민주권연대는 오늘(8일)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청와대에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청와대에 보내는 공개질의서

 

1. 왜 한미연합훈련을 철저히 은폐하였나

 

논란 속에 한미연합훈련이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한미연합훈련이 어떤 성격과 내용을 가지고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지 거의 알지 못한다. 정부는 정보를 거의 공개하지 않았고 언론 보도도 거의 없었다. 언론 보도는 시작과 끝에만 조용히 나왔는데 그나마도 추측성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과거에도 정치적 이유로 언론 보도를 자제한 이른바 ‘로키(Low Key)’가 있었지만 이번 경우처럼 철저히 은폐된 경우는 없었다. 사실상 한미연합훈련을 극비리에 진행한 것이나 다름없다. 

 

한미연합훈련은 한반도 안보와 직결되며 특히 올해는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에 상당한 불신과 문제제기를 하고 있었기에 한미연합훈련을 계기로 어떤 군사적 행동이 있을 수도 있었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다. 그럼에도 예년과 달리 훈련 진행에 대해 철저히 비밀에 붙인 이유가 무엇인가?

 

2. 혹시 북한의 군사적 대응이 있었는가

 

미국은 최근까지도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중국과 격렬한 군사적 대치를 하였다. 미국은 남중국해의 중국 인공섬에 정찰기와 군함을 들이밀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숨기지 않고 오히려 언론에 널리 공개해 중국을 압박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 한미연합훈련도 내용을 소상히 공개해 북한을 압박하는 소재로 충분히 사용할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북한을 자극하지 않고 한반도 정세를 안정시킬 생각이었다면 아예 한미연합훈련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미 군당국의 행태를 이해하기 어렵다. 

 

상상 가능한 것은 한미연합훈련으로 북한을 압박하려다 북한이 비공개로 모종의 군사행동에 돌입했고 이 때문에 위축되어 훈련 내용을 보도통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시나리오다.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7월 4일에도 북한이 대함순항미사일을 발사했지만 군당국이 은폐했다가 한 달쯤 지나서야 조용히 공개한 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혹시 북한의 위협적인 군사행동이 있었지만 차마 공개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서 정부가 이 문제를 꼭 공개하기를 바란다. 

 

2020년 9월 8일

국민주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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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3차대전 2020/09/09 [00:44] 수정 | 삭제
  • 한미훈련을 왜할까요 ? 비싼 밥먹고 훈련하는건 전쟁할려고 훈련을을 하는거다 미국에서 전쟁을 하자면 해야지 전쟁을 하자
  • 미친미국 2020/09/08 [22:19] 수정 | 삭제
  • 문재인정부는 사실을 적절히 밝히고 국민과 협의해야... 남중국해 미중간 초긴장상황를두고 그나라 외교총책이 무슨일로 서울도 아닌 해운대호텔까지와 외교장관도아닌 안보실장과 한담하려 왔을까? 중대한 군사현안을 논의없었을까? 한국이 어느편에설것인지 묻지않았을까? 미국편에서겠다면.. 가만안있을거라 말안했을까? 아니면 알겠다..했을까?궁금하네. 추미애만 신경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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