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단] 동두천에 이어 용산 미군기지 앞에도 농성장 꾸려

하인철 통신원 | 기사입력 2020/09/14 [17:28]

[진상규명단] 동두천에 이어 용산 미군기지 앞에도 농성장 꾸려

하인철 통신원 | 입력 : 2020/09/14 [17:28]

▲ 진상규명단측이 용산 미군기지 앞에 농성장을 꾸렸다.  © 하인철 통신원

 

▲ 진상규명단이 용산미군기지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 하인철 통신원

 

13일 오후 5시 30분께, 대진연 미군장갑차 추돌사망사건 진상규명단(이하 '진상규명단')이 용산 미군기지 13번 출구 앞에도 농성장을 꾸렸다.

 

지난 8월 말, 포천시 영로대교에서 SUV 차량과 210포병여단 소속 미군 장갑차가 부딪치는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SUV에 타고 있던 50대 부부 4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나중에 미군이 효순이 미선이 사건 후 체결한 안전조치 합의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이 사건은 제2의 미선이 효순이 사건"이라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지난 8일부터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 앞에서 농성하고 있다.

 

진상규명단은 미2사단에 계속된 면담 요청을 하고 있다. 특히 가장 큰 책임자로 꼽히는 스티브 길란드 미2사단 사단장과 조나단 벨리시카 210포병여단 여단장을 꼭 만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진상규명단은 "농성 8일 차인데 주한미군 관계자 한 명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 그리고 경찰에 가로막혀 면담요청서 전달조차 못 하고 있다"라며 면담요청서조차도 받지 않는 미군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진상규명단은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 미사령관에게 직접 묻기 위해 용산 미군기지 13번 출구 앞에 새로운 농성장을 만들었다. 

 

진상규명단은 "13번 출구는 미군이 직접 왔다 갔다 하는 곳“이라며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 미사령관을 직접 만나기 위해 이곳에 농성장을 꾸렸다"라고 밝혔다.

 

진상규명단은 "책임자와 면담을 할 때까지 더 가열차게 투쟁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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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om 2020/09/15 [07:50] 수정 | 삭제
  • Woodward기자의 Rage에서보듯.. 미군은 언제든지..때만되면 북한없애려 핵무기 쓸 준비(작전계획)를 단단히 하고있음을 보여주지요. 이제 정말 '미군은 이제 떠나시오!' 가 눈에보이는 해답인데.. '군사동맹' 우정, 전통등 온갖 요설로 그들을 높이고, 자주적인 안보이익을 얻기위한 피땀나는 군사. 정치 외교노력보다는... 적당히 지내다 고향(양산)가 편안하려는 정부태도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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