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황해북도 강북리에 주민들 '살림집이용허가증' 받고 입주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9/18 [10:02]

북, 황해북도 강북리에 주민들 '살림집이용허가증' 받고 입주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9/18 [10:02]

▲ 조선중앙통신은 18일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이 훌륭히 일떠서 새집들이 경사를 맞이하였다”라면서 “피해 복구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 마을 살림집 입사 모임이 17일에 진행되었다”라고 전했다.     

 

▲ 새집에 들어선 북 주민들이 기뻐하며 춤을 추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사진으로 공개됐다.  

 

 

▲ 제일 먼저 피해복구를 마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모습.  

 

 

태풍피해 복구를 끝낸 북 황해북도 금천군 마을에 주민들이 17일 입주했다. 북은 이날 ‘살림집(주택) 이용허가증’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국내 언론에 알려진 바로는 ‘살림집 이용허가증’에는 살림집 관리 규정 제20조에 의하여 살림집 이용을 허가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이 훌륭히 일떠서 새집들이 경사를 맞이하였다”라며 “피해 복구된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 마을 살림집 입사 모임이 17일에 진행되었다”라고 전했다.

 

모임에는 박창호 조선노동당 황해북도 위원회 위원장, 임훈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관계 부문 일꾼들, 금천군 강북리 소재지 주민들, 군인 건설자들 등이 참가했다.

 

일꾼들과 근로자들, 군인 건설자들의 축하 속에 새집들이가 진행됐다고 한다. 

 

통신은 모임에서 박창호 황해북도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연설을 했다고도 전했다.

 

그는 “김정은 동지께서 나랏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금천군 강북리피해 정형을 보고받으시고 인민군군인들을 급파하여 리의 면모를 일신시키도록 하시였으며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즉석에서 풀어주시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고영도자동지의 믿음의 명령을 받아 안고 피해지역으로 달려 나온 인민군부대 장병들이 백열전을 벌려 강북리 소재지를 번듯하게 새로 일떠세우고 당 중앙에 자연재해복구 전선에서의 첫 승전보고를 올리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천지개벽 된 금천군 강북리에 몸소 찾아오시어 이곳 주민들이 새 마을과 살림집에 정을 붙이고 부디 행복하게 잘 살며 이 고장에 언제나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축복해주시며 빨리 주민들을 입사시키도록 은정어린 조치까지 취해주시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일꾼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어머니당의 한량없는 사랑과 은덕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끝까지 믿고 따르며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할 것”을 강조했다.

 

▲ 북은 이날 ‘살림집(주택) 이용허가증’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주민들이 새집에 들어서고 있다.

 

▲ 간부들이 집들이 선물(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통신은 모임에서 ‘결의토론’도 진행됐다며, “토론자들은 오늘의 이 감격과 행복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조선노동당 창건 75돌과 당 제8차대회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통신은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가정들을 방문한 도의 일꾼들과 건설에 참가한 부대지휘관들은 모든 생활 조건이 훌륭히 보장된 문화주택을 받아 안고 좋아하는 주민들을 축하해주고 생활용품도 안겨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라며 “대재앙의 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솟아난 사회주의선경마을의 집집마다에 인민의 감격이 차 넘쳤다”라고 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제일 먼저 피해복구를 마친 금천군 강북리를 찾아 주민들과 농장원들이 좋아한다는 소식에 “그들이 좋다고 한다면 분명 우리 당이 잘한 일”이라며 인민군 군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020.9.15. 조선중앙통신)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황해북도 도당위원장에게 주민들을 빨리 새집에 들이는 것이 좋겠다며, 집들이하는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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