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세도와 관료주의, 일꾼의 실력이 낮은 데서 나오는 것”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9/22 [15:42]

북 “세도와 관료주의, 일꾼의 실력이 낮은 데서 나오는 것”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9/22 [15:42]

북이 당일꾼들에게 실력을 강조하면서 특히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 지도를 올바로 할 것을 요구했다. 

 

노동신문은 22일 ‘당일꾼들의 수준이자 사업에서의 실적이다’에서 이처럼 강조했다

 

이는 북이 폭우와 태풍피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면돌파전의 기본 전선인 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내도록 독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먼저 실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성격과 취미, 지식과 준비 정도, 나이와 경력이 서로 다른 천태만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당사업은 사람의 마음속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과 높은 정치실무적 자질을 요구”한다며 “당일꾼이 수준과 능력이 낮으면 사람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기는 고사하고 제기된 문제에 대하여 옳고 그른 것을 가려볼 수 없으며 당정책관철의 조직자로서의 임무도 훌륭히 수행할 수 없다”라고 짚었다. 

 

신문은 당일꾼이 성품만 좋으면 대중과 쉽게 어울릴 수 있고, 사업을 원만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인상이 좋을 뿐 아니라 아는 것이 많아야 사람들의 수준과 심리에 맞게 만 가지 처방을 가지고 능란하게 사업하여 그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심장에 불을 지펴 일터마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할 수 있다”라고 해설했다.

 

신문은 “현시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는 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절박한 요구”라며 “여기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가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 지도를 올바로 해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당일꾼이) 해당 부문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알아야 현실에 나가서도 정책 집행에서 어떤 편향이 나타나고 걸린 고리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그것을 바로잡기 위한 대책도 세울 수 있다”라고 짚었다.

 

신문은 “당일꾼의 수준과 능력은 연한이 오래다고 하여 저절로 향상되는 것이 아니며 학력과 경력이 요란하다고 하여 높은 것도 아니다. 당일꾼의 자질은 정열적인 노력의 산물”이라며 “당일꾼들은 행정실무일꾼들처럼 전문지식에 정통할 수는 없으나 허심하게 배우고 이악하게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당일꾼들에게 실력을 쌓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신문은 “세도와 관료주의도 수준이 낮은 데로부터 나오며 주견을 세우지 못하고 이러저러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좌왕우왕하는 현상도 자질과 능력이 따라서지 못한 데서 오는 것”이라고 짚었다. 

 

신문은 새 세대 당일꾼들에게 당부를 했다. 

 

신문은 “지금 혁명의 대가 바뀌면서 당일꾼들 속에서도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다”라며 “새 세대 당일꾼일수록 자체 수양과 단련을 강화하여야 당 사업을 처음부터 참신하게, 혁신적으로 해나가게 된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당일꾼들에게 수준과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각성, 분발하고 최대의 정열을 기울일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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