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주체조선의 국풍,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고락을 같이하는 것”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9/28 [16:20]

북 “주체조선의 국풍,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고락을 같이하는 것”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9/28 [16:20]

북이 수해복구를 벌이는 과정에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일심단결된 ‘사회주의 대가정’을 만들어나가자고 호소했다.   

 

노동신문이 28일 논설 ‘서로 돕고 고락을 같이하는 것은 주체조선의 국풍’에서 이처럼 강조했다. 

 

논설은 황해북도 금천군 강북리에서 수해복구를 마친 데 이어 강원도와 함경북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지역에서 성과가 이룩되고 있다고 밝혔다. 

 

논설은 “피해복구전투가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투쟁으로 힘있게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의 사회주의대가정을 이룬 우리나라에서만 펼쳐질 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라고 강조했다.

 

논설은 “모두가 한식솔, 친형제가 되여 고락을 함께하고 고무격려하며 사랑과 정으로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해나가는 것이 우리 사회의 고유한 풍조로 되고 있다”라며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가질 수도 흉내 낼 수도 없는 훌륭한 국풍을 가지고 있는 것은 주체조선의 더없는 힘이고 자랑”이라고 자부했다.

 

이어 논설은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국풍’의 의의에 대해 2가지로 해설했다.

 

첫 번째로 논설은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은 국가 존립의 초석인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담보이다”라고 짚었다. 

 

논설은 북의 일심단결은 사상의지만이 아닌 혁명적 의리와 동지애로 굳게 뭉쳐진 불패의 단결이라고 주장했다.  

 

논설은 “우리 인민이 역사의 준엄한 시련과 난관 속에서도 사소한 비관도 모르고 사회주의의 앞길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것은 온 사회에 차 넘치는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윤리를 떠나 생각할 수 없다”라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고 남의 불행과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진정을 다 하는 집단주의적 생활기풍 속에서 혈연적 유대가 새로운 높이에로 승화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논설은 북 주민의 고상한 정신도덕적 미덕에 의해 사회가 사랑과 정으로 따뜻해지고 일심단결이 반석같이 다져지며 이런 미덕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 높이 발휘된다고 주장했다. 

 

논설은 북 주민의 고상한 정신도덕적 미덕과 미풍이 지금 수해복구에서 남김없이 발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 논설은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풍은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건설을 가속화해 나갈 수 있게 하는 위력한 추동력이다”라고 짚었다.

 

논설은 “우리 식 사회주의는 뜻과 정으로 뭉친 인민의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 생존을 위협하는 전대미문의 역경 속에서도 만 사람을 감동시키는 미거들이 끊임없이 태어나고 집단적, 연대적 혁신으로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도약한 나라가 우리 공화국”이라고 주장했다.

 

논설은 북이 천리마시대, 고난의 행군을 비롯해 역사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 승리적으로 결속을 맺은 것은 막강한 경제력이나 억대의 자금이 아니라 당의 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생사를 같이해 온 ‘인민’의 동지적 사랑과 혈연이 안아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논설은 “오늘 당의 영도 밑에 그 어디서나 나라의 존엄과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조국보위전, 인민사수전이 힘있게 벌어지고 있다”라며 “중중첩첩 막아나서는 도전과 시련을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뚫고 헤치며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라고 강조했다. 

 

논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 장병은 수해복구 과정에서 고락을 같이하고 난관을 함께 타개해나가는 기풍을 발휘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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