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통일보름달"

박금란 | 기사입력 2020/10/02 [19:00]

시 "통일보름달"

박금란 | 입력 : 2020/10/02 [19:00]

통일보름달

                 

-박금란

 

동해바다 파도에 씻긴 작은 조약돌

통일에 골몰하고

 

지리산 천왕봉 바위도 피 젖은 역사

투쟁의 기개 하늘에 펼치고

 

풀잎 이슬에도 통일이 맺혀

아기 눈동자처럼 반짝이는데

 

미국 물에 물씬 젖은 미국 딱가리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미국이 요구하는 동맹대화에

손뼉 맞추며

이완용이처럼

나라를 미국에 팔아넘기지 못해

안달이다

 

금방 될 새라 환호했던 통일이 아스라이 

회색 외세 구름에 흐릿하게 떠있는

추석 보름달 같아 민중은 우울한데

 

통일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새치처럼 돋아나

강경화 흰머리로 날리고 있구나

 

강경화 외교부장관 앉히라고

미국이 명령 했나

 

강경화 뒤에 미국이 있다는 걸 알고도

문재인은 멀꿈멀꿈 갈길 잃은 두꺼비처럼

오금을 못 쓰고 맥 놓고 있다

 

옥새를 갖다 바치는 동맹대화

밀어부치려는

반역에 낙인찍힌 강경화

 

민족 민중은 부글부글

대낮같이 환한 통일보름달 품고

매국노 목 날리는

칼 벼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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