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매체 “김종인, 다음 대권 넘겨다보는 권력 야심가”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10/06 [16:10]

북 매체 “김종인, 다음 대권 넘겨다보는 권력 야심가”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10/06 [16:10]

북이 대선이 다가올수록 국민의힘 내부 갈등과 대립은 더욱 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 매체 메아리는 6일 ‘노구의 독재’라는 기사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굴러 온 돌에 비유하면서 이처럼 주장했다. 

 

매체는 “당 운영문제를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의 정치적 혼란은 《여의도 짜리(황제)》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독재자적 기질이 농후한 김종인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정하였을 때부터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김종인에 대해 “젊어서부터 군사파쇼독재체제에 복무하면서 독선적인 통치방식을 체질화한 인물”이라며 그가 당 비대위원장을 맡을 당시를 상기시켰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것들이 김종인에게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맡아 당 혁신을 주도해달라고 요청할 당시에 《고작해야 4달짜리 임기는 필요 없다. 2022년 <대선>준비까지 맡아 할 수 있게 늦어도 2021년 3월까지 임기를 보장하라.》는 황당한 전권위임요구조건을 내걸고 그것을 관철시킨 것만 보아도 그의 독재자적 기질을 알고도 남음이 있다.”

 

매체는 김종인이 비대위원장을 맡은 이후에 자기중심의 통치지휘체계를 만들고 무자비한 독단과 전횡으로 자기 의사를 내려 먹이고 있다면서 “중진 의원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자기 입맛대로 정강정책과 당명을 뜯어고치는가 하면 당내에서 울려나오는 홍준표, 김태호 등 거물급 인물들의 복당과 《국민의 당》의 안철수와의 연대 등의 문제들도 무턱대고 반대하며 가로막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매체는 80살의 김종인이 정치판에 다시 뛰어들어 국민의힘 당권을 틀어쥐고 전횡과 독단을 부리는 것은 그가 다음 대권을 넘겨다보는 권력야심가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김종인이) 《국민의힘》이 《정권재창출》을 이룩할 수 있도록 2022년 《대선》준비를 도와준다는 구실 밑에 당내의 《대권》 주자들을 무자비하게 쳐갈기느라면 자연히 자기에게 《대권》이 돌아올 것이라고 타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김종인을 남의 집에 보수해주려 왔다가 아예 그 집을 자기가 가로 타고 앉은 꼴이라고 비유했다. 

 

매체는 굴러 온 돌이 박힌 돌을 뽑겠다고 하고 있으니 국민의힘 내부가 벌집 쑤셔놓은 것처럼 소란스러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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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20/10/06 [21:10] 수정 | 삭제
  • 맞는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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