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비전향장기수 기세문 선생 별세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10/22 [12:40]

[부고] 비전향장기수 기세문 선생 별세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10/22 [12:40]

▲ 기세문 선생 장례일정  

 

비전향장기수 기세문 선생이 21일 별세했다. 

 

1934년 광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광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직 생활을 하면서 통일운동에 나서 1956년 ‘조국평화통일동지회’를 조직하고 ‘평화통일선언문’을 발표해 2년간 옥고를 치렀다.

 

선생은 1968년 통일혁명당 호남지역 활동과 1971년 통일혁명당 재건 사건으로 구속돼 15년간 옥고를 치렀다. 

 

출소 후 선생은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광주전남양심수 후원회 활동 등 통일운동에 매진해왔다.  

 

선생의 빈소는 광주광역시 구호전장례식장 별관vip실에 마련되었다.

 

22일 밤 8시 추도의 밤 행사를 하며, 23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 안장할 예정이다. 

 

아래는 기세문 선생 약력이다. 

 

--------------아래--------------------------

 

[기세문 선생 약력]

 

- 1934년 1월 20일 광주시 광산구 임곡동 성내마을 출생

- 1953년 광주사범학교 7회 졸업, 교직생활

- 1956년「조국평화통일동지회」조직, 「평화통일선언문」발표, 구속, 2년 형

- 1958년 출소, 농촌운동 - 1960년 4․19 혁명 참가

- 1968년 통일혁명당 호남지역조직

- 1971년 통일혁명당 재건사건으로 구속, 지법 사형선고, 대법에서 15년형 확정

- 1986년 출소

- 1987년 6월 항쟁 참가

- 1988년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민자통 재건)조직 참가

- 1990년 자연건강교실, 단식원 개설

- 1991년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결성 준비위 참가

- 1996년 광주전남 양심수 후원회 회장

- 1999년「통일의 집」(장기수 후원회) 운영위원장

- 2003년 백운산 전적비 사건으로 긴급체포, 집행유예

- 2004년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 민족자주평화통일 광주전남회의 의장

- 2020년 10월 21일 낮12시1분 운명

 

[저서] 자연의 힘으로 병이 낫는다 꽃 안 핀 봄(옥중시집) 산골의 노래(어린이 시집)

[편역] 러시아의 가정교육 세계의 단식건강법

[근간] 「과도기의 론리-우리 민족의 살길」

 

[자료출처-장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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