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함경도 ‘새 마을지구’ 꾸리기 완공 앞둬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11/09 [11:01]

북, 함경도 ‘새 마을지구’ 꾸리기 완공 앞둬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11/09 [11:01]

북이 태풍피해가 커 평양수도당원사단을 급파했던 함경도에서 새 주택건설, 주변 지대정리 등 ‘새 마을지구’ 꾸미기에 한창이다.

 

노동신문은 9일 “완공의 시각을 눈앞에 둔 제2수도당원사단 지휘관, 전투원들의 진군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라면서 함경북도 피해복구 현장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새 전구에서의 많은 살림집(주택) 건설과 울타리축조, 도로 공사를 기본적으로 마무리한 이들은 지금 침강정(지반이 약한 땅이나 물속에 있는 땅을 파낼 때에 땅속에 가라앉히는 우물 모양의 구조물)과 물도랑공사, 도로 경계석 설치, 마을 주변 지대정리와 원림조성, 전기공사 등 새 마을지구형성사업을 완전히 결속하기 위한 입체전을 벌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문은 “사단지휘부적인 작전에 따라 지금 평양시당위원회대대, 평양시인민위원회대대,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대대, 평양시여객운수종합기업소대대, 대학부문대대, 대동강축전지공장대대, 평양고무공장대대, 김정숙평양제사공장중대를 비롯한 사단 안의 전체 지휘관, 전투원들은 여러 대상 공사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장식미장과 건구류(창과 문 등) 설치 등 주택 내부완성작업을 마무리해나가면서 새 마을지구에 먹는 물과 전기를 보장하기 위한 공사, 가로수와 잔디심기, 주변 지대정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신문은 “사단 지휘부에서는 수종이 좋은 가로수와 잔디, 새 살림집들의 뜨락에 뿌리내리게 될 천여 그루의 과일나무모를 마련하는 사업을 예견성 있게 내밀면서 침강정공사와 물도랑형성, 도로 경계석 설치와 주변 지대정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전투조직과 지휘를 박력 있게 짜고 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또 “평양시상하수도관리국대대를 비롯한 사단 안의 지휘관, 전투원들은 많은 양의 물이 솟구쳐 오르는 불리한 공사 조건을 완강히 극복하면서 침강정 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중의 정신력과 투쟁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주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힘있게 울려 퍼지고 삽차(굴착기)를 비롯한 중기계가 합리적으로 이용되는 속에 살림집 지구 주변의 논밭들이 번듯하게 정리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조선중앙통신은 7일 북이 함경북도 김책시 춘동리·은호리·석호리와 함경남도 리원군 학사대리의 피해지역에서 새로운 주택을 짓고, 입주모임을 진행한 소식을 보도했다.  

 

 

 

앞서 북은 함경북도 김책시 춘동리·은호리·석호리와 함경남도 리원군 학사대리의 피해지역에서 새로운 주택을 짓고, 입주행사모임도 진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7일 ‘살림집입사(입주)모임’이 현지에서 진행되었으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살림집이용허가증’이 전달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제1수도당원사단 사단장인 최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영식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제2수도당원사단 사단장인 정상학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리정남 함경남도당위원회 위원장, 김철삼 함경북도당위원회 위원장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김봉영·박만호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 함경남북도 안의 일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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