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지도자들의 손길 아래 발전을 이룩해온 음악예술’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11/12 [13:33]

북 ‘지도자들의 손길 아래 발전을 이룩해온 음악예술’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11/12 [13:33]

북을 방문해본 사람들은 평양뿐 아니라 북의 어디를 가보아도 사회 전체에 음악이 흐르고 있다고 말을 한다.

 

북의 지도자들은 음악예술의 힘을 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혁명은 노래 속에 전진하며 노래와 함께 승리한다”는 음악 철학을 갖고 있었는데 이는 ‘사회주의의 혁명과 건설 사업 자체가 역사의 장중한 교향곡이고 노래를 낳는 터전이며 노랫소리 높은 곳에는 틀림없이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리고 김정은 국무위원장 역시 음악예술의 힘을 중시하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모란봉악단, 삼지연관현악단 등을 직접 만들고, 공연 내용과 형식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지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970년 11월 12일 ‘우리 식의 새로운 음악작품을 많이 창작하여야 한다’라는 노작을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을 맞아 기사 ‘위대한 손길 아래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온 주체음악예술’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음악예술 지도에 대해 소개했다. 

 

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도에 의해 “1970년대에 울린 가극 혁명의 장엄한 포성은 주체음악예술발전을 힘있게 추동했다”라고 소개했다.   

 

통신은 “장군님께서 창작창조 성원들과 온밤을 지새우시며 2,400여 곡 중에서 47곡을 골라주신 가극 노래들은 5대 혁명가극 창조에서 일대 혁명적 전환을 안아오게 한 실천적 본보기로 되었다”라고 전했다. 

 

북의 예술사전은 가극을 “가사와 음악적 형상수단을 기본으로 하고 무용, 미술 등 여러 가지 형상수단들을 통하여 인간생활을 반영하는 종합적 무대예술의 한 형태. 무용·장치·의상과 같은 여러 가지 표현 수단들을 리용하여 형상화”하는 예술 형태라고 소개한다. 즉, 북한식 오페라로 볼 수 있다. 5대 혁명가극은 ‘꽃파는 처녀’, ‘피바다’, ‘당의 참된 딸’, ‘금강산의 노래’, ‘밀림아 이야기 하라’이다. 

 

또한 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보천보전자악단’을 만들고 노래 선택부터 편곡, 악기편성, 연주형식과 형상화까지 세심하게 지도해주었다고 전했다. 통신은 “보천보전자악단의 출현으로 하여 주체음악의 새로운 경지가 펼쳐지고 음악예술은 더욱 눈부시게 발전하였다”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991년 7월 17일 발표한 노작 ‘음악예술’은 “음악에 관한 시대의 유명한 철학적 명저로, 음악의 대백과전서, 음악예술총서”라고 주장했다. 

 

이어 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도로 1990년대 전반기에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너를 보며 생각하네’를 비롯한 수많은 노래가 창작되었으며, 고난의 행군 시기에 ‘공훈국가합창단’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통신은 ‘공훈국가합창단’에 대해 “유례없이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장군님께서 방사포의 뢰성과도 같이 울려주신 공훈국가합창단의 음악은 우리 인민에게 신심과 용기를 준 필승의 보검이었다”라고 강조했다. (북에는 이와 관련된 소설 ‘군가뢰성’도 있다.)

 

통신은 2000년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음악예술 지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여 차례 걸쳐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보면서 ‘주체교향악’을 발전하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과업을 제시했으며, 모란봉 극장을 특색있게 개건하도록 지도한 것을 짚었다. (모란봉 극장은 국립교향악단이 주로 연주하는 곳이다. 이번 조선노동당창건 75돌 경축 국립교향악단 연주회도 이 곳에서 열렸다.) 

 

통신은 “이 시기 태어난 음악회 형식의 예술공연 ‘내 나라의 푸른 하늘’, 관현악과 합창 ‘눈이 내린다’와 ‘강선의 노을’을 비롯한 새로운 형식의 음악예술 작품들은 주체음악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국보적인 걸작”이라고 밝혔다.

 

또한 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 창작을 발기하고 작품의 종자와 내용으로부터 구성과 형식, 한편 한편의 노래 등에 구체적인 지도를 해주었다고 밝혔다. 

 

통신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주체문화예술의 대성공작으로서 21세기를 대표하는 본보기 작품으로, 세계적인 대걸작으로 창작완성되어 온 세상을 ‘아리랑’ 열풍에 휩싸이게 하였으며 2007년 8월 15일에는 기니스(기네스) 세계 기록증서를 수여받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에 의해 북의 음악예술이 자기발전의 최전성기를 맞고 있다 밝혔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2014년 5월 16~17일 열린 9차 전국예술인대회에 보낸 서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 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비롯해 여러 편의 노작에서 ‘주체문학예술’을 새롭고 특색 있게 발전시키는 데서 나서는 문제에 해답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조국찬가’, ‘당기여 영원히 그대와 함께’, ‘우리의 국기’ 등이 김정은 위원장의 지도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의 영도로 북의 음악예술은 더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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