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비상방역전은 ‘인민관’을 검증하는 시금석”...일꾼의 역할 강조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12/03 [10:28]

북 “비상방역전은 ‘인민관’을 검증하는 시금석”...일꾼의 역할 강조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12/03 [10:28]


북이 겨울철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해 일꾼들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비상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일꾼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 제목의 기사에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결사 수호하기 위한 오늘의 비상방역사업의 성과 여부는 전적으로 혁명의 지휘 성원들인 일꾼들이 책임과 역할을 어떻게 다하는가 하는데 달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80일 전투의 기본전선인 비상방역전선은 조국 보위, 인민 사수의 제일선이며 우리 일꾼들은 오늘의 방역대전의 화선지휘관들”이라며 “전투의 승패가 지휘관들의 역할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것처럼 비상방역사업의 성과 여부도 다름 아닌 우리 일꾼들에게 달려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특히 “나라의 근본인 인민을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으로 되고 있는 오늘의 비상방역전은 일꾼들의 인민관을 검증하는 시금석이다”라고 밝혔다.

 

신문은 “일꾼으로서의 존재가치는 무엇보다도 인민관이 어떻게 서 있는가에 따라 규정된다”라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관점이 투철한 일꾼만이 인민의 생명 안전보장에 자기의 심혼을 다 바칠 수 있으며 비상방역사업 강화의 큰 걸음을 뚜렷이 내 짚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문은 “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차대한 문제로 나서고 있는 오늘 비상방역전은 일꾼들의 조직력과 전개력, 장악력과 집행력을 판정하는 시험장과도 같다”라며 “책임성이 높고 손탁(어떤 대상을 제 마음대로 다루는 힘)이 센 일꾼이 있는 단위에서는 모든 비상방역조치들이 쇠 소리 나게 집행되지만 그렇지 못한 일꾼이 있는 곳은 악성비루스가 발붙일 수 있는 공간으로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비상방역사업에서 만족이란 있을 수 없다”라며 “단 한 순간의 안일 해이도 허용될 수 없는 비상방역사업에서 우리 일꾼들이 늘 안고 살아야 할 것은 의심과 고민이다”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특히 “악성비루스의 유입을 철저히 막고 80일 전투의 승리를 담보하기 위한 비상방역대전은 전체 인민의 투철한 사상적 각오와 완강한 의지, 고도의 자각적 일치성을 떠나 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라며 “겨울철 조건에 대처하여 자기 지역과 단위에 전개된 방역초소들을 보다 완벽하게 꾸리는 것을 비롯하여 국가적인 지시와 포치를 무조건 철저히 집행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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