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지도부 선거, 결선 투표로 간다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12/05 [11:02]

민주노총 지도부 선거, 결선 투표로 간다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12/05 [11:02]

▲ 왼쪽이 강상구 후보조, 오른족이 양경수 후보조. 민주노총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다음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결선 투표를 한다.   © 김영란 기자

 

민주노총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을 뽑는 10기 민주노총 임원 선거(직선제 3기)가 결선투표를 한다. 지난 28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투표에서 과반 득표조가 없어 1,2위 후보조가 결선 투표를 하는 것이다.

 

이번 투표에는 투표권을 가진 조합원 957,098명 가운데 605,651명이 참여했다.

 

5일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고에 따르면 기호 3번 양경수 후보조는 189,309표(31.26%), 기호 1번 김상구 후보조는 159,464표(26.33%)를 각각 얻었다. 기호 2번 이영주-박상욱-이태의 후보조는 156,067표(25.77%), 기호4번 이호동-변외성-봉혜영 후보조는 21,603표(3.57%)를 얻었다.

 

결선 투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선을 넘자! 과감한 변화! 사회적 교섭! 이기는 투쟁!”을 으뜸 구호로 내건 기호 1번 김상구-박민숙-황병래 후보조는 ▲조합원 뜻에 따라 주요 방침과 투쟁 결정 등 조합원과 함께 과감한 변화 주도 ▲사업장 담장을 넘는 사회대개혁 투쟁 전면화 ▲교섭전략위원회 구성으로 공세적인 사회적 교섭 추진 ▲100만 조합원 공동투쟁으로 국민에게 박수 받는 민주노총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백만의 힘, 거침없다 민주노총!”을 으뜸 구호로 내건 기호 3번 양경수-윤택근-전종덕 후보조는 ▲2021년 하반기 전태일3법 쟁취를 위한 총파업 ▲특성화고 조직사업, 고등학생 노동인권 교육 등 ‘학교부터 민주노총’ ▲전국 모든 시군구에 민주노총 협의회 건설로 조합원 조직, 지역연대의 거점을 만드는 ‘동네마다 민주노총’ ▲민주노총 방송국 설립으로 백만조합원과 소통하는 ‘내 손안에 민주노총’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다. 양경수 위원장 후보는 최초의 비정규직 출신 민주노총 위원장 후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 민주노총 지도부 선거 결과. [사진출처-민주노총 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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