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평양민족악기공장’이 새롭게 건설돼 운영을 시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산화된 설비들을 갖추고 수십 종의 민족 현악기와 목관악기, 민족 타악기를 생산할 수 있는 종합적인 민족 악기 생산기지가 일떠섬으로써 우리의 민족 악기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게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통신은 “김정일 동지께서는 생의 마지막 시기인 2011년 8월 3일 민족 악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멋있게 건설할 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었다”라고 밝혔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공장건설 실태를 파악하고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장에는) 악기 부분품을 정밀·가공할 수 있는 목재종합기계실과 철재, 공무 가공실 등에는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CNC 설비들이 갖추어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통신은 “20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영식 동지, 관계 부문 일꾼들이 새로 조업한 평양민족악기공장을 돌아보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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