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2020년, 혼연일체로 극복한 단결의 해...사회주의 강국의 미래 밝아”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12/29 [11:28]

북 “2020년, 혼연일체로 극복한 단결의 해...사회주의 강국의 미래 밝아”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12/29 [11:28]

 북이 올 한해를 ‘혼연일체로 극복한 단결의 해’로 평가했다.

 

북은 지난해 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를 열어 ‘정면돌파전’을 선언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마지막 해인 올해를 성과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달려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세계 대유행과 북 전역을 휩쓴 홍수·태풍으로 시련을 겪었다.

 

노동신문은 29일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전진해온 투쟁의 해, 단결의 해’ 제목의 기사에서 “돌이켜보면 올해에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은 도전과 장애는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것이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신문은 “새해 정초부터 하루하루, 한걸음 한걸음이 그처럼 간고하고 시련에 찼던 올해의 투쟁에서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순간의 동요나 답보도 없이 곧바로 전진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원수님(김정은 국무위원장)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념, 그이만을 믿고 따르려는 순결한 양심과 의리, 충성의 일편단심이었다”라고 짚었다.

 

신문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인한 시련 속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호소에 전체 주민, 군 장병들이 하나가 되어 위기를 극복했다고 한해를 평가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 중앙위 정치국, 정무국 회의 등을 9차례 주재하고 ‘국가비상방역’을 강화하는 중대 조치를 내렸다.

 

신문은 “세계적인 대유행전염병을 막기 위한 방역대전에서도 고도의 자각성을 가지고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랐으며 그처럼 어려운 조건과 환경 속에서도 충성의 80일 전투의 나날을 충성과 위훈으로 빛낸 우리 인민”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수해복구에서도 전체 주민들의 ‘단결’로 시련을 극복했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이해에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은 이 땅에서 귀중한 많은 것을 앗아갔다”라며 “그러나 시련과 재난 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어느 한순간도 비관과 절망을 몰랐으니 이것은 인민을 위하시는 원수님의 사랑과 정의 세계를 떠나 생각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8월 폭우로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본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현장을 SUV를 직접 몰고 방문한 모습.     

 

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수해 현장을 찾은 그때를 기억하며 “큰물로 감탕바다를 이룬 땅, 길마저 찾아볼 수 없어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그처럼 험한 곳에 제일 먼저 찾아가시어 피해지역 인민들이 주저앉을세라 따뜻이 일으켜주신 그 손길, 떠내려간 교각을 임시방틀로 대신한 위험천만한 철다리를 건너 한달음에 달려가시던 그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올해에 자연재해복구 전선에서 발휘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과 인민군 장병들의 애국적이며 영웅적인 헌신은 누구든 격정의 눈물 없이는 대할 수 없다”라고 돌아봤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9월 태풍이 휩쓴 함경남북도에 12,000명 수도당원사단을 조직해 피해복구에 나설 것을 평양의 당원들에게 호소한 바 있다.

 

신문은 “자기들이 맡은 피해복구건설 임무를 완수하고도 사랑하는 집이 있는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들 또 다른 피해복구지역으로 발걸음들을 옮긴 애국자들, 마땅히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우리의 핵심들, 나의 가장 믿음직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에게도 전투적 고무와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연설 구절구절이 오늘도 천만의 가슴을 격동시킨다”라고 회고했다.

 

신문은 “피해복구 전투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어 활화산 같은 불길을 지펴올릴 것을 바라는 당 중앙의 숭고한 의도,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 속에서 일심단결의 성새를 더욱 억척같이 받드는 든든한 주 추가 될 것을 바라는 그 뜨거운 믿음에 그들 모두는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대답하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정 올해에 연이어 겹쳐 든 자연의 대재앙을 일거에 가시며 피해복구 전구들에서 터져 오른 승리의 함성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 장병들의 심장마다 불타오른 당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려는 드팀 없는 신념의 분출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특히 “원수님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 장병들의 제일생명이고 영원한 넋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고귀한 재부”라며 “바로 이것이 밝아오는 새해를 마중 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 장병들의 가슴마다 차 넘치는 숭고한 사상 감정이고 높은 정신력이며 불변의 일편단심이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영도자와 천만 군민이 뜻과 정으로 굳게 뭉친 이 강위력한 혼연일체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도 막지 못한다”라며 “천만의 심장이 당 중앙을 우러러 하나로 고동치는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끊임없이 전진해나갈 것이며 이 땅 위에는 사회주의 강국의 미래가 찬연히 밝아올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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