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황해남도에서 좌양산(먹는)샘물공장을 완공했다고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도에서는 수질이 좋으면서도 물 원천이 풍부한 해주시 작천지구에 공장의 터를 잡고 설계를 선행시키는 것과 함께 자재·설비 보장 대책과 조직사업을 짜고 들어 샘물공장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라고 전했다.
신문은 “모든 공정이 자동흐름선화되고 원수 펌프와 물 소독기, 물 주입기를 비롯한 설비들과 생산 및 사무 건물들이 그쯘하게(충분히) 갖추어진 샘물공장”이라며 “(이로써) 도 안의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 조건을 마련해 줄 수 있는 물질적 토대가 갖춰졌다”라고 평가했다.
평안북도에서는 태천청년토끼종축(우량품종의 가축)장을 개건했다.
조선중앙TV는 28일 태천청년토끼종축장 개건 소식을 전하면서 “평안북도에서는 강력한 건설 역량을 부어서 짧은 기간 6개의 토끼호동과 과학기술보급실, 수의학검사실을 비롯한 계절과 관계없이 많은 토끼를 기를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곳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종축장이 개건된 데 맞게 축산업 발전 4대 고리를 틀어쥐고 우량 품종의 종자 토끼 사양 관리를 과학적 기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북은 축산업 발전의 ‘4대 고리’로 ▲종축의 개량 ▲먹이문제 ▲가축사양관리의 과학화·합리화·현대화 ▲수의방역사업 강화를 내세우고 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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