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 미국 하원 통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1/14 [08:40]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 미국 하원 통과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1/14 [08:4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미국 하원은 13일(이하 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찬성 232, 반대 197로 가결했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 최종심판은 상원이 한다. 다만 이번에 하원을 통과한 탄핵소추안이 상원에 언제 송부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이후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성명을 통해 “규칙과 절차, 전례를 감안할 때 다음 주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 전 (상원이) 결론 낼 가능성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세 차례 상원의 탄핵 심리가 83일, 37일, 21일 걸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하원에서 탄핵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는 중에 지지자들에게 폭력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가 더 예정돼 있는데, 폭력이나 범법, 그리고 파괴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이런 행위도 나도 그리고 미국도 지지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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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를 위해 2번이나 상복 입은 펠로시 2021/01/14 [11:48] 수정 | 삭제
  • ▶ 펠로시는 매년 연말이나 연초에 상복을 입고 해거리(탄핵소추)를 한다. 지난 1월 탄핵소추 당한 트럼프는 상원 공화당을 믿고 느긋하게 임했지만 이번엔 이미 대선에 패배한 상황이라 따로 하는 일 없이 TV를 쳐다보며 다리를 달달 떨고 있어야 한다. CNN은 "이번에는 공화당 하원 권력 서열 3위인 리즈 체니 의원총회 의장 등 일군의 하원의원들이 탄핵안 찬성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다.

    ▶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탄핵안에 내심 흡족해했으며 트럼프가 탄핵당할 만한 불법을 저질렀다고 믿는다고 말했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도 나왔다. 세상은 대선에 패배하고도 계속 지랄 떠는 트럼프를 IS 수괴나 사이비 교주로 간주하고 그 꼬봉들과의 만남도 줄줄이 취소했다. 지네들 수괴가 이 모양 이 꼴인데도 마지막 수금(돈 봉투)을 위해 아프리카와 유럽을 돌고 있는데 벨기에, EU와 룩셈부르크 등에서 만남을 거절했다. 트럼프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이어 유튜브와 스냅챗에서도 쫓겨났다. 트럼프가 세상과 교신하는 방법은 밤마다 이불 뒤집어 씌고 난수 방송을 보내는 일뿐이다.

    ▶ 트럼프가 이런 상황에 처하다 보니 국경장벽에 기어 올라가 떨어지고 싶은 충동을 느꼈을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트럼프가 뉴욕에 가고 싶다고 하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 트럼프 빌딩 옥상에 올라가는 게 아니라 요즘 한참 자살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베슬에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베슬 1 (외부) - img5.yna.co.kr/photo/etc/up/2020/08/30/PUP20200830006101055_P4.jpg
    베슬 2 (내부) - img5.yna.co.kr/photo/etc/gt/2020/11/18/PGT20201118010001055_P4.jpg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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