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은 오바마가 잃어버린 시간을 반복하려 하는가?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1/19 [11:29]

바이든은 오바마가 잃어버린 시간을 반복하려 하는가?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1/19 [11:29]

함께 만드는 통일세상 평화이음(이하 평화이음)이 19일 논평 ‘바이든은 오바마가 잃어버린 시간을 반복하려 하는가?’를 발표했다.

 

평화이음은 최근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자가 국무부 장관에 토니 블링컨을, 부장관에 웬디 셔먼을 지명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평화이음은 이들이 지난 정권 시기 대북문제에서 ‘시간 끌기’로 일관해 왔다며 “트럼프의 실패는 오바마가 멈칫거린 시간의 결과이다. ‘전략적 인내’와 ‘한미일 삼각동맹’이라는 것은 미국의 시간을 벌어주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평화이음은 “한일관계를 압박하고 한미일삼각동맹에 기대어 동북아 패권을 유지하려는 입장은 지역에서 미국에 대한 반발을 더욱 촉발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평화이음이 발표한 논평 전문이다.

 


 

[논평] 바이든은 오바마가 잃어버린 시간을 반복하려 하는가?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자가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지명자에 이어 웬디 셔먼 부장관을 지명했다.

 

한마디로 실망이다.

블링컨 지명자는 버락 오바마 2기 당시 국무부 부장관을 맡아 대북 '전략적 인내 정책'을 고수한 자이고 웬디 셔먼 역시 빌 클린턴 민주당 정부에서 대북정책조정관으로 일했던 사람이다. 웬디 셔먼은 국제 외교무대에서 북한통 이란통이라 불리지만, 나름 성과라는 이란 핵 합의의 결말에서 보듯 그의 외교란 것은 유명무실한 시간끌기에 지나지 않았다.

 

그녀는 클린턴 정부 말에 북을 방문해 북의 최고지도자와 주민들을 만나보고 북미 간 문제해결은 오랜 전쟁을 종식하고 관계를 정상화하는 길 말고는 없다는 것을 여실히 깨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출구를 찾기보다 상황유지를 택했다.

그 상황유지란 일본과 한국을 내세워 한미일 삼각동맹이라는 이름으로 전선을 유지하는 것이다. 셔먼은 지난해 8월 애스펀 안보포럼에서 북 비핵화와 관련해 북이 핵 억지능력을 구축해 매우 어려운 문제라면서 "우선 한국, 일본과의 관계를 재건하겠다"고 밝히는 한 편, "중국은 북한을 우리가 아닌 자신의 포커 테이블에 칩으로 놓고 싶어 한다"며 중국을 이용해야 한다는 식의 표현도 했다.

흘러간 노래의 재탕이다.

 

트럼프의 실패는 오바마가 멈칫거린 시간의 결과이다. ‘전략적 인내’와 ‘한미일 삼각동맹’이라는 것은 미국의 시간을 벌어주지 않는다.

‘미국엔 더이상 시간조차 필요하지 않다.’ 는 자포자기의 심정이 아니라면, 그런 정책도 아닌 정책을 고수할 필요가 무엇인가?

게다가 한일관계를 압박하고 한미일삼각동맹에 기대어 동북아 패권을 유지하려는 입장은 지역에서 미국에 대한 반발을 더욱 촉발할 뿐이다.

 

바이든과 토니 블링컨, 웬디 셔먼은 짧게는 클린턴부터 트럼프까지의 시기 왜 미국은 악화 일로를 걸었고, 얕잡아 보던 북은 멸망은커녕 더욱 당당한 면모를 갖추게 되었는지,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이번에도 시간 낭비로 하세월을 하다가는 미국에 영영 기회는 없을 모양이다.

 

2021. 1. 19.

함께 만드는 통일시대 평화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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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도가 필요한 미국 2021/01/19 [14:30] 수정 | 삭제
  • ▶ 미국 신정부 자슥들, 처음부터 동맹 어쩌고저쩌고 지랄 떠는 걸 보면 뻥쟁이 트럼프가 깝죽거리다 취임 첫해부터 조선에 귀싸대기를 맞고 꺼질 때까지 슬슬 기는 걸 보지 못했나 보다. 전 유엔대사 헤일리가 기안한 대북 제재는 조선을 부국으로 만들었다. 숙제도 하지 않아 대가리가 물렁물렁한 넘들은 뒈질 때까지 이 의문의 결과를 알기 어려울 것이다.

    ▶ 미국은 아직도 2차 대전의 승전 환상에 빠져 오늘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 항공모함 전단이나 폭격기 편대 운용이나 해외 미군 배치와 편 가르기, 달러 패권이나 제재 남발, 무기 판매를 통한 국익 추구 등 모든 발상이 그 당시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미 75년이 지난 일에 매몰되어 있으면 그들은 죽을 날을 기다리며 삶에 집착하는 늙은이와 진배없다.

    ▶ 장거리 수소폭탄, S-400과 같은 미사일 방어시스템, 항모 킬러 미사일 등이 등장했고, 미국의 금융 시스템 대신 BRICS 금융 체계가 이미 가동 중이다. 미국의 시대는 리비아 침략을 끝으로 막을 내렸는데 여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물론 그 이전에도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등에서 혼쭐이 났고, 이젠 아프가니스탄 탈레반도 이기지 못해 도망가는 신세가 됐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조차 통제하지 못해 매일 911 같은 사태가 일어나 선량한 국민이 죽는 나라가 미국이다.

    ▶ 미국에 얼마나 인재가 없는지 고교 시절 숙제도 하지 않고 강간만 하러 다니던 학생이 대통령직을 도둑질해 차지하고, 그런 도둑넘의 눈치만 살피며 밥통을 지키는 공무원 사회가 미국이다. 이런 도둑넘이 한두 명도 아니고 여럿이라 나라가 거덜 났고 국가부채가 30조 달러에 육박했다. 오늘 맨해튼이 조선의 신형 ICBM에 맞아 피폭되면 바로 망하는 나라가 또한 미국이다. 트럼프가 자신의 재임 중에는 그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살살 비는 친서를 여러 번 보내고 상납도 해서 간신히 숨 쉬는 나라다.

    ▶ 그런데도 신정부는 조선을 어찌해 보려고 지랄을 떤다. 조선이 미국을 공격하지 않는 건 종국적으로 미국처럼 단명하기 싫어서다. 조선 지도층은 물론 모든 주민이 자국 내 모든 것을 사랑하고 아끼기 때문에 더 나은 삶을 위해 다른 나라를 침략하려 하지 않는다. 대치 상황에서도 한반도가 평화스러운 건 이런 이유 때문이다. 미국과 달리 조선은 한국과 똑같이 뿌리 깊은 나라다. 어중이떠중이가 몰려든 미국처럼 한탕 치기로 풍운의 꿈을 이루려는 나라가 아니다.

    ▶ 핵무기를 아무리 많이 보유해도 나라의 대동맥이나 관상동맥이 터지면 뒈지기 마찬가지다. 중학생 정도면 다 아는 내용인데 어른들이 잘 모르고, 정치인은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조선이 미국에 친서를 보낼 기회가 또 있다면, 맨해튼의 배경 사진과 심장의 대동맥이나 관상동맥이 터지는 사진을 잘 합성해 보내서 생물과 국가 운명에 무지한 그들을 계도해 주기 바란다.
  • 시간은양키들편이아니지 ...... 2021/01/19 [13:31] 수정 | 삭제
  • 현상유지라...!양키들뜻대로는절대안될걸..... 힘으로분단상황을정리하기로-노스코리아가맘먹으면-양키들이군사대응할수있을까...!!? 절대로군사대응은불가능한게현실아닌가말야 ~ 다양한핵무기로무장한노스코리아한터-양키들이군사대응?? 지도상에서지워지기로양키들이작정하지않는한군사대응은불가능한겨~ 지금양키들은-외통수에몰린쥐새/끼/형국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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