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학령전 지능계발 교육 활발...영어교육용 만화영화도 제작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1/21 [17:33]

북, 학령전 지능계발 교육 활발...영어교육용 만화영화도 제작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1/21 [17:33]

▲ 북 매체 내나라는 20일 “(유치원에서) 모국어와 외국어의 동시 교육을 받아들이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라면서 시범단위인 창광유치원 사례를 언급했다.  

 

 

▲ 북 창광유치원에서 영어교육용 만화영화 제작했다.  

 

최근 북이 학령 전 어린이들에 대한 지능계발 교육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 매체 내나라는 20일 “(유치원에서) 모국어와 외국어의 동시 교육을 받아들이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라면서 시범단위인 창광유치원 사례를 언급했다.

 

매체는 “창광유치원에서는 지난해 4월 어린이들의 동심에 맞고 인식적 효과가 큰 만화영화 형식의 외국어 교육용 편집물 ‘영어배우기’(1과~20과)를 제작하여 내놓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편집물은 유치원, 롤러스케이트장, 동물원 등에서의 어린이들의 생활을 그대로 담고 있어 첫 장면부터 흥미를 끌어당긴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유치원 교사들의 말을 인용해 “어린이들이 처음에는 흥미를 가지고 대하다가 여러 번 따라 해보는 과정에 저도 모르게 외국어에 대한 표상을 가지게 되며 앞으로 소학교 단계에서 외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초를 닦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전창숙 창광유치원 원장은 “유치원 시기 어린이들에게 모국어와 외국어의 동시 교육을 주는 것은 어린이들의 지능을 계발시켜주는 데도 좋고 특히는 그들이 앞으로 2가지 이상의 외국어를 습득하는 데서 지름길로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매체는 “지금 전국의 유치원들에서는 이 편집물을 교육에 널리 받아들이기 위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 반향이 대단히 좋다”라고 전했다.

 

북은 이보다 앞서 유치원에 주산 교육을 도입하기도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교육사업은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라고 강조한 만큼 북에서는 아이들의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창광유치원은 경상유치원과 함께 북의 대표적인 유치원으로 알려져 있다.

 

평양시 중구역에 있는 창광유치원은 연건평 2,232㎡이다. 유치원은 학습실, 자연실, 동물실, 교편물실, 춤실, 음악실, 악기실, 실내수영장, 체육관, 지능놀이장, 수면실, 세면장, 목욕탕, 이발실, 의무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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