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과학자 사랑’ 김정은 위원장도 이어가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2/17 [17:52]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과학자 사랑’ 김정은 위원장도 이어가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2/17 [17:52]

북이 ‘광명성절(2월 16일)’을 하루 앞둔 15일 과학자들을 위한 ‘은정돼지공장(양돈장)’을 건설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북의 국가과학원 산하 ‘은정돼지공장’이 새로 건설돼 준공됐다고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과학자들을 위한 현대적인 돼지공장을 건설할 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설계와 형성 안을 몸소 보아주시면서 건설과 운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환히 밝혀주시었다”라며 “공장이 일떠섬으로써 종자와 먹이, 수의 방역 및 사양 관리 등 고기 생산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최량화, 최적화, 현대화하여 그 성과를 전국에 도입할 수 있는 물질·기술적 토대가 마련되었다”라고 전했다.

 

신문은 공장 건설 과정에 대해 “과학자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당 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건설자들은 헌신적인 투쟁을 벌여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공장을 일떠세웠으며 수십 종의 설비들을 성과적으로 제작·설치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생산공정이 노력 절약형, 에네르기 절약형, 부지 절약형으로 꾸려지고 우리의 설비들로 장비된 공장은 본보기로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추었다”라고 덧붙였다.

 

북이 광명성절 하루 전 ‘은정돼지공장’을 준공한 것은 과학기술을 중시하면서 ‘선진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과학자들을 높이 세워주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어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 것으로 짐작된다.

 

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통해서 짐작할 수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과학기술발전을 중대한 국사’로 여기고 과학자들을 높이 세워주었다고 한다.

 

서상국 박사는 북에서 탄도미사일과 핵물리학 연구를 처음으로 시작한 과학자로 알려졌다. 북에서 ‘과학천재’로 평가받는 이론물리학자로 러시아 유학 중 최우수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다.

 

북은 서상국 박사(1938년생)에게 북 최고의 상인 ‘김일성상’(1966년)과 ‘김정일훈장’(2012년 2월 9일), ‘노력영웅’(1992년) 칭호를 수여했으며 고급주택 등을 선물했다고 한다.

 

‘광명성 1호 위성’ 발사 당시 발사과정을 총지휘했던 권동화 박사 역시 ‘김일성훈장’과 ‘노력영웅’ 칭호를 받았다.

 

평양방송 1999년 8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광명성 1호 위성’ 발사에 공헌한 과학자·기술자들을 “금방석 위에 올려놓고 자랑해야 한다”라면서 과학자들에게 국가훈장과 명예칭호를 수여했다. 또한 이들을 위해 연회도 마련해 주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명의로 된 감사문까지 보내주었다고 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09년 4월 5일 ‘광명성 2호 위성’ 발사 때도 로켓 발사 당일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직접 방문해 과학자·기술자들에게 감사를 주고 그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과학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온종일 컴퓨터를 다루는 과학자들의 건강을 염려해 대전방지(정전기방지)타일을 깔아주고 시력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또한 과학자들이 상(장관)들보다 못하지 않다며 예비부속품까지 충분히 갖춘 고급승용차와 수백 벌의 고급양복 등 선물을 보내주면서 각별한 관심을 돌렸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과학기술 중시’ 정책을 이어 오면서 과학자들에게 관심을 쏟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2년 12월 ‘광명성 3호’(은하 3호) 발사 전 과정을 직접 관찰했으며 위성이 궤도 진입에 성공하자 과학자·기술자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주었다. (2012.12.14. 조선중앙통신)

 

당시 통신은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세계만방에 주체 조선의 과학기술위력을 과시하는 데 크게 공헌한 과학자·기술자들의 애국적 헌신성을 거듭 높이 치하하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해 4월 북은 광명성 3호 발사에 실패했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과학자들을 질책하지 않고 독려했다고 한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위성 발사에 실패해 죄를 지었다고 머리를 숙인 그들에게 ‘사람은 밥을 먹으면서 크고 과학은 실패 속에서 솟구쳐 오릅니다. 그러나 실패를 너무 많이 하면 소화불량에 걸립니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라며 “백두산 장군의 그 무한대한 사랑과 믿음의 세계에 매혹돼” 과학자들은 눈물을 쏟았다고 전했다. (2012.12.14. 노동신문)

 

신문은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켓 발사에 참여한 전체 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처를 해주었으며 여성 과학자들에게는 고급화장품까지 선물로 보내줬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과학자들의 생활까지도 세심히 챙겼다.

 

김정은 시대 들어 연이어 건설한 은하과학자거리·위성과학자거리·미래과학자거리·여명거리 등이 모두 과학기술자를 위한 ‘뉴타운’이라는 점을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또한 과학기술전당을 건설하고 전국 모든 기업소, 협동농장에 과학기술 보급실을 설치하도록 해 2015년에만 2,000개의 과학기술 보급실을 설치했다. (참조 도서 『김정은』 -증보판 107p)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4년 1월 국가과학원 현지 지도를 마친 후 과학자 휴양소 건설을 위해 직접 연풍호 인근에 가서 휴양소 자리까지 잡아주었다고 한다.

 

북은 2017년 단편소설 『하얀 조약돌』을 통해 당시의 일화를 자세히 소개했다.

 

소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간부들이 과학기술자들의 살림집이 부족함에도 중앙에 어려움을 호소하지 않고 오직 과학기술연구와 관련된 요청만 했다면서 간부들이 과학기술자들의 생활도 잘 들여다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직접 연풍호를 찾아 휴양소 위치를 결정하고 호수 바닥이 지저분해 보이지 않게 하얀 조약돌을 까는 문제까지 챙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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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자생 사자사야 2021/02/21 [17:27] 수정 | 삭제
  • 살넘은 살고 주글넘 죽는다
    잊지마라
    세상이 천만번 살고죽어도 변치안는것은
    스스로에 대한 숭고한 신뢰다

    난 믿는다 우리 8000만 하늘백성중에 단 한사람만
    나를 믿어도
    단 한사람만이 나를 믿어준대도
    난 상생주의 천지대개벽혁명의길을
    갈것이다

    하찬은 내 몸뚱아리따위야
    갈갈이 찢겨서 흔적업이사라져도
    진짜 괜찬타

    다시 확언한다
    나는 아무래도 괜찬타
    그대들이 행복할수 잇다면
    날 맘대로 주기시라^^
  • 노스코리아판단이올앗어~ 2021/02/18 [08:21] 수정 | 삭제
  • 이른바선군정치란정책~!자주국방완성을위한결단으로오늘날 미국새/끼/들이침략전쟁야망을무력화시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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