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황철의 호소에 화답해 결사의 ‘애국투쟁’으로 첫해 과업 관철하자”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2/24 [16:43]

북 “황철의 호소에 화답해 결사의 ‘애국투쟁’으로 첫해 과업 관철하자”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2/24 [16:43]

 

북이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하자는 황해제철연합기업소(이하 황철) 근로자들의 호소에 화답하자고 독려했다.

 

북은 황철 근로자들의 호소문이 발표된 지 하루 만인 24일, 노동신문 사설 ‘황철의 호소에 화답하여 올해의 장엄한 투쟁에서 영웅적조선인민의 기질과 본때를 힘있게 떨치자’에서 올해 계획을 관철하자고 전체 근로자들을 독려했다.

 

사설은 “전 세대들의 애국충성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 어떤 역경 속에서도 올해 전투 목표를 무조건 완수하고 당 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삼가 올리자는 것이 황철 노동계급의 심장의 호소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설은 “황철 노동계급의 호소는 당의 영도 따라 새로운 발전의 시대를 열어놓은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의 표출이며 만난을 과감히 돌파하며 쟁취한 값진 승리, 우리 국가가 올라선 존엄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려는 열렬한 애국심의 일대 분출이다”라며 “전 인민적인 사상 감정이 응축된 황철 노동계급의 호소는 지금 사회주의 건설의 모든 전투장마다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일 우리가 5개년 계획의 첫해 계획수행을 조금이라도 드틴다(어그러져 연기된다)면, 하여 당 제8차 대회 결정관철에 지장을 준다면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조선의 근로자라고 떳떳이 말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설은 또 “모든 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여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자, 이것이 황철 노동계급의 피 끓는 애국의 호소이다”라며 “우리는 전진도상에 부닥치는 모든 도전을 정면돌파하고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함으로써 이 땅 우에 세상에 부럼없는 자존, 자립의 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워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사설은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명확한 투쟁방략이 있으며 무한한 충실성과 애국심으로 충만된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라며 “모든 일꾼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황철의 호소 따라 일시에 들고일어남으로써 온 나라에 비약과 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 치게 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설은 황철 근로자들의 호소에 화답해 “오늘의 총진군에서 집단주의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한다”라며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침해하고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좀먹는 단위 특수화, 본위주의를 철저히 극복하여야 한다”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사설은 “과학과 기술로 원료와 자재, 설비의 국산화를 다그치고 재자원화 실현에 박차를 가해나가”며 “당 조직들의 전투적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사설은 끝으로 “모두 다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결사의 애국투쟁으로 새로운 5개년 계획의 첫해 과업을 빛나게 수행함으로써 영웅적 조선 인민의 기질과 본때를 다시 한번 만천하에 떨치자”라고 호소했다.

 

또한 이날 노동신문은 ‘강철전선의 억센 기둥감들을 키워낼 결의’ 제목의 기사에서 금속공업 부문 일꾼들의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정영춘 김책제철연합기업소 기사장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을 받아 안고 한 개 단위의 생산 활동에 대한 기술적 지도를 책임진 일꾼으로서 지난시기 연합기업소의 인재육성사업 정형에 대해 돌이켜보았다”라며 “해마다 기술발전계획을 세운다고 했지만 그것이 자체의 기술인재육성에로 철저히 지향되지 못하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자기 단위 인재를 장악하지 못하고 키우지 못하면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으며 당 대회 결정도 관철할 수 없다는 것을 깊이 새기였다”라며 “이번에 실력이 있고 쟁쟁한 기술인재로 촉망되는 성원들을 선발하여 자체의 힘으로 강철 생산에 필요한 합금원료들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 경험에 토대하여 기술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을 박력 있게 내밀겠다”라고 밝혔다.

 

송명호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기사장도 “(지난 시기에서) 찾은 교훈은 한마디로 인재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떠밀어주지 못한 것이다”라며 “기술자들이 자기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여 단위발전에 응당한 기여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전망이 기대되는 인재들을 발굴하는 사업도 실속있게 진행하지 못하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문교육을 받은 대학졸업생들뿐 아니라 현장 기술자들에게도 해당한 기술혁신과제들을 주고 그 계기를 통해 계발시키며 전망성 있는 대상들을 찾아내기 위한 사업도 계획적으로 내밀고 있다”라며 “앞으로 우리는 인재들을 먼저 찾아내고 그들에게 의거하여 단위사업을 개선해나감으로써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겠다는 것을 결의한다”라고 밝혔다.

 

강철 무산광산연합기업소 기사장은 “우리 연합기업소에서는 지난 기간 생산과정에 제기되는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사업을 많은 경우 기술자들에게 과제나 주고 결과를 따지는 식으로 하였다”라며 “이런 현상이 계속 지속된다면 연합기업소가 인재부족에 시달리고 나아가서는 철강재 생산에서 맡고 있는 자기의 사명과 임무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쟁쟁한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올해 투쟁과업은 물론 새로운 5개년 계획의 성과적 수행도 달려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고 이 사업을 목적 지향성 있게 올바른 방법론을 탐구하여 진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만짐을 지고 돌파구를 열어제낄 맹세 안고’ 제목의 기사에서도 금속공업성 일꾼들의 결의를 전했다.

 

신문은 “금속공업성의 일꾼들이 지난시기의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것과 완전히 결별하고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켜 첫해 전투 목표를 혁신적으로 세우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문은 “성에서는 주요 제철, 제강소들에서 현존 생산 공정들을 선진기술로 개조하고 에네르기 절약형의 새로운 제철로들을 건설하는 것과 함께 당면한 철강재 생산목표를 점령하는 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김책제철연합기업소와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서 주체철 생산 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고 철강재 생산을 끌어올리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취해나가고 있다”라며 “특히 장악과 통제, 총화를 짜고 들어 현행 생산에 빙자하면서 정기보수를 미루는 것을 비롯하여 설비들의 능률을 떨어뜨리는 편향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워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또 성에서는 무산광산연합기업소와 은률광산을 비롯한 철광산(철광석이 나는 광산)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으며, 합금철생산기지들을 보강하고 질좋은 철강재를 원만히 생산할 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는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신문은 성에서 인재 육성사업에도 힘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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