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앞으로 50년간 중국이 최우선 시장”

백남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1/03/23 [07:45]

사우디 아람코 “앞으로 50년간 중국이 최우선 시장”

백남주 객원기자 | 입력 : 2021/03/23 [07:45]

세계 최대 석유기업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향후 50년간 중국에 대한 에너지 공급을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민 나세르 사우디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21일(이하 현지시간) 중국에서 열린 중국개발포럼 화상연설에서 “앞으로 중국에 에너지 공급을 하는 것을 가장 우선시 하겠다”며 “이는 향후 5년간이 아니라 50년 이상 아람코의 최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은 작년부터 사우디로부터 가장 많은 원유를 수입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으로 가장 많은 원유를 수출하는 나라는 러시아였다. 석유수출 의존도가 절대적인 사우디의 가장 큰 ‘고객’이 중국이 된 것이다. 

 

나세르 최고경영자는 아람코가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도 중국과의 협업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이 조만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제 원유 수출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원유 정제 능력을 급속도로 키우고 있는 중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제 원유 수출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호주의 대중국 의존도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대호주 정제 원유 수출은 2011년 이전까지 연간 수천t에 불과했지만, 작년 말에는 30만t에 육박했다.

 

더구나 호주가 남아 있는 4개 정유 공장 가운데 2개 공장을 폐쇄할 예정이라 호주의 대중국 정유 수입 의존도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미국 21/03/24 [16:46] 수정 삭제
  한국인들 중국 엄청 싫어하고 중국의 문화 침식은 엄청 우려하는데 그게 틀린 건 아니지만 왜 미국이 우리나라 주권 뺐고 문화 침식하는 건 침묵하는지? 중국 배척하는 모습이 주권의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주인을 삼기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
로그인 후 글쓰기 가능합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