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바이든 큰 실수...가까운 장래에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 겪게 될 것”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5/02 [10:27]

북 “바이든 큰 실수...가까운 장래에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 겪게 될 것”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5/02 [10:27]

권정근 북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과 북 외무성 대변인이 2일 미국을 향해 연거푸 ‘상응조치’를 하겠다며 경고했다. 

 

먼저 권정근 북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담화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짚으며 “가까운 장래에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4월 28일(현지 시각) 의회 연설에서 북을 향해 ‘외교와 단호한 억지를 통해 위협에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국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에는 “미국이 반세기 이상 추구해온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구태의연하게 추구하겠다는 의미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라고 주장했다.

 

권 국장은 “미국이 주장하는 ‘외교’란 저들의 적대행위를 가리우기 위한 허울 좋은 간판에 불과하며 ‘억제’는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기 위한 수단일 따름”이라고 짚었다.

 

이어 권 국장은 “미국의 새 정권이 집권하자마자 우리를 겨냥하여 벌려놓은 핵전쟁 연습은 조선반도에서 과연 누가 누구를 위협하고 있는가를 현실로 보여주었으며 미국과 맞서자면 강력한 억제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명백히 확증해주었다”라고 주장했다.

 

권 국장은 미국이 아직도 냉전 시대의 시각과 관점으로 낡고 뒤떨어진 정책으로 북미관계를 다루려 한다면 미국은 가까운 장래에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권 국장은 “확실히 미국 집권자는 지금 시점에서 대단히 큰 실수를 하였다”라면서 “미국의 새로운 대조선정책의 근간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선명해진 이상 우리는 부득불 그에 상응한 조치들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미국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북 외무성 대변인도 같은 날 담화를 통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 지난달 28일 이른바 ‘북한 자유주간’에 낸 성명을 짚으며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변인은 프라이스 대변인의 성명이 “우리의 국가적인 방역 조치를 ‘인권유린’으로 매도하다 못해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변인은 미국이 제기하는 ‘북 인권문제’는 북의 사상과 제도를 말살하기 위해 꾸며낸 정치적 모략이라며 “우리(북)에게 있어서 인권은 곧 국권”이라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미국이 인권불모지, 세계 최대 방역 실패국이라며 “사회적 불평등과 인종차별로 무고한 사람들이 매일과 같이 목숨을 잃고 신형코로나비루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무려 58만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사망”했으며 “총기류 사건에 의한 사망자가 한해에 4만 명을 훨씬 넘어서고 각종 범죄가 판을 치는 곳”이라고 꼬집었다. 

 

대변인은 “미국이 이번에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한 것은 우리와의 전면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는 뚜렷한 신호로 되며 앞으로 우리가 미국의 새 정권을 어떻게 상대해주어야 하겠는가에 대한 명백한 답변을 준 것으로 된다”라면서 상응한 조치를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은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경거망동한 데 대하여 반드시,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래는 권정근 국장과 북 외무성 대변인 담화 전문이다.

 

-----------아래-----------------

 

권정근 조선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 담화

 

미국집권자가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연설하면서 또다시 실언을 하였다.

 

그가 우리를 미국과 세계의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외교와 단호한 억제를 운운한 것은 미국 사람들로부터 늘 듣던 소리이며 이미 예상했던 그대로이다.

 

그러나 미국집권자가 첫 시정연설에서 대조선 입장을 이런 식으로 밝힌데 대해서는 묵과할 수 없다.

 

그의 발언에는 미국이 반세기이상 추구해온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구태의연하게 추구하겠다는 의미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미국전문가들조차 이 한 문장을 통해 대조선 정책검토의 방향성과 초점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전대미문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항시적인 핵 공갈로 우리를 위협해온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억제력을 《위협》으로 매도하는 것 자체가 언어도단이며 우리의 자위권에 대한 침해이다.

 

미국이 주장하는 《외교》란 저들의 적대행위를 가리우기 위한 허울좋은 간판에 불과하며 《억제》는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기 위한 수단일 따름이다.

 

미국의 새 정권이 집권하자마자 우리를 겨냥하여 벌려놓은 핵전쟁연습은 조선반도에서 과연 누가 누구를 위협하고 있는가를 현실로 보여주었으며 미국과 맞서자면 강력한 억제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명백히 확증해주었다.

 

미국이 아직도 랭전시대의 시각과 관점에서 시대적으로 낡고 뒤떨어진 정책을 만지작거리며 조미관계를 다루려 한다면 가까운 장래에 점점 더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를 겪게  될 것이다.

 

확실히 미국 집권자는 지금 시점에서 대단히 큰 실수를 하였다.

 

미국의 새로운 대조선정책의 근간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 선명해진 이상 우리는 부득불 그에 상응한 조치들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미국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주체110(2021)년 5월 2일

평 양

 


 

조선 외무성 대변인담화

 

4월 28일 미국무성 대변인은 반공화국인권단체들이 벌려놓은 《행사》와 관련하여 발표한 공보문이라는데서 대류행전염병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국가적인 방역조치를 《인권유린》으로 매도하다못해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는 엄중한 정치적도발을 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의 이번 도발을 우리 국가의 영상에 먹칠을 하려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중적인 표현으로, 우리의 국가주권에 대한 공공연한 침해로 락인하면서 준렬히 단죄한다.

 

미국이 떠들어대는 《인권문제》란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말살하기 위하여 꾸며낸 정치적모략이다.

 

전대미문의 악랄한 적대시정책에 매달리면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미국은 인권에 대하여 거론할 자격조차 없다.

 

사회적불평등과 인종차별로 무고한 사람들이 매일과 같이 목숨을 잃고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으로 무려 58만여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사망한 미국이야말로 인권의 불모지, 세계최악의 방역실패국이다.

 

총기류사건에 의한 사망자가 한해에 4만명을 훨씬 넘어서고 각종 범죄가 판을 치는 곳이 바로 미국이 그토록 자찬하는 《문명의 세계》이다.

 

미국은 마땅히 저들의 지독한 인권유린과 침해행위에 대한 국제적인 조사를 받아야 하며 그에 대하여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는 이미 목숨보다 더 귀중하고 가장 신성한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든, 그것이 크든작든 가장 강력하게 대응할것이라는데 대하여 명백히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이번에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한것은 우리와의 전면대결을 준비하고있다는 뚜렷한 신호로 되며 앞으로 우리가 미국의 새 정권을 어떻게 상대해주어야 하겠는가에 대한 명백한 답변을 준것으로 된다.

 

우리에게 있어서 인권은 곧 국권이다.

 

미국이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부인하고 《인권》을 내정간섭의 도구로, 제도전복을 위한 정치적무기로 악용하면서 《단호한 억제》로 우리를 압살하려는 기도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이상 우리는 부득불 그에 상응한 조치들을 강구해나가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우리는 미국에 우리를 건드리면 다친다는데 대하여 알아들을만큼 경고하였다.

 

미국은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경거망동한데 대하여 반드시, 반드시 후회하게 될것이다.

 

주체110(2021)년 5월 2일

평 양

 

대단하다~ 21/05/02 [13:58] 수정 삭제
  노스코리아가맘먹고핵확산을시작하면 미국놈들뒷감당이될수있을까~!!!!
점점 구멍으로 몰리는 미국 21/05/02 [17:27] 수정 삭제
  '미국이 가까운 장래에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를 겪게 될 것'이란 조선의 경고에 벌써 맨해튼과 워싱턴 DC에서 보따리를 메고 슬금슬금 빠져나가는 행렬이 생겼다. 이 두 곳에서 조선의 수소폭탄 뭉게구름이 솟아오르기 전에 떠나자는 인파다. 이 수소폭탄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 종말 속도로 떨어질 경우 사망자가 50만 명, 부상자가 90만 명에 이른다고 하는데 이곳의 인구는 70만 명뿐이다. 따라서 이곳에 사는 사람은 거의 몰살하고 주변 도시도 다친다고 보면 맞다. 이게 굳이 첫 번째로 죽을 이유가 없어 도망가는 사유다.

그런데 도망가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확실하지 않다. 워싱턴 DC가 피폭된 히로시마처럼 잿더미가 될 때 즉각 항복하면 그걸로 끝나겠지만 살아보려고 달려들면 대도시 200개가 즉각 같은 꼴을 당하고, 그래도 달려들면 나머지 1,000개 도시도 체르노빌처럼 될 테니 도망가도 말짱 도루묵이 된다. 즉, 반나절 정도 더 숨 쉬는 일밖에 없다. 따라서 내가 미국 장교라면 당장 쿠데타를 일으켜 백악관과 연방정부를 접수해 모조리 즉결 처형하고 대북 적대시 정책을 폐기한다고 발표할 것이다.

현재 미국에는 이런 현명한 군 간부가 없다. 정작 삐라를 뿌려야 할 곳은 미국인데 거꾸로 조선에 씨잘데 없는 삐라를 뿌리며 지랄을 떨고 있다. 제재 따위로 핵무기를 포기할 것 같았으면 처음부터 만들지도 않았을 조선이다. 조선이 생산한 핵무기는 사용 용도가 이미 정해져 있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전에는 조선 지도자도 어떻게 하지 못한다. 그러니 협상을 백날 한들 다 씨잘데 없는 일이다. 유일한 방법은 미국이 패권을 내려놓고 살살 비며 미국의 패권 행사로 피해를 본 모든 나라에 달라는 대로 배상하는 길뿐이다.
ㅋㅋㅋ 21/05/02 [19:12] 수정 삭제
  양키가 오줌지릴일만 남았군.ㅋㅋㅋ
타고낫어.... 21/05/03 [00:24] 수정 삭제
  미국놈들을어떻게다루어야하는지를전세계 국가들한테교과서적으로보여주는노스코리아~~탁월한외교력은알아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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