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단체 “국가보안법 폐지, 지금이 가장 적절한 때”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5/17 [15:39]

천주교 단체 “국가보안법 폐지, 지금이 가장 적절한 때”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5/17 [15:39]

천주교가 국회의원들에게 국가보안법 폐지 법안 발의 동참을 촉구했다. 

 

천주교인권위원회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17일 국회의원들에게 “21대 여야 국회의원들께 국가보안법폐지특별법에 공동발의 의원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하는 서신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신은 “촛불혁명을 근간으로 탄생한 정부, 진보적 성향의 국회의원이 재적의원 절반을 훌쩍 넘긴 21대 국회, 정치사상표현의 자유의 소중함을 잘 알고 인권감수성이 한층 높아진 시민의식, 이 모든 상황을 고려해 보면 73년간 국가안보를 지킨 것이 아니라 국민을 검열하고 통제하는 데에 더 많이 쓰이고 남과 북의 자유로운 교류와 평화적인 통일을 가로막는 수단이 되었던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기 가장 적절한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짚었다. 

 

또한 서신은 지난 5월 10일부터 시작한 국가보안법 폐지 10만 입법동의청원이 일주일 만에 8만 명을 넘어선 것을 언급했다.

 

특히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보안법 폐지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라며 여야 의원들이 여기에 공동으로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 10일 발의한 국가보안법 폐지 10만 입법동의청원에 17일 오후 2시 기준으로 86,190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한편,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정원과 서울경찰청은 지난 14일 이정훈 4.27시대연구원 연구위원을 체포했다. 법원은 이 연구위원에게 1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시민단체들은 공안 당국이 국가보안법 폐지 흐름을 막기 위해 이번 사건을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글쎄....! 21/05/17 [23:17] 수정 삭제
  국가보안법철폐청원시민들~정권이밴다면청원인들무사할수있을까~!과거이승만살인마가자행한보도연맹학살만행이있엇던터라거ㅡ연안전할까하는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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