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장관 “북, 미 본토 타격하려는 야망 있어...미국 대처해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5/28 [16:45]

미 국방부 장관 “북, 미 본토 타격하려는 야망 있어...미국 대처해야”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5/28 [16:45]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미국에 직면한 도전은 미국 본토에 대한 북의 타격 능력이라고 말했다.

 

미국의소리(VOA)는 오스틴 장관이 27일(현지 시각) 2022 회계연도 국방예산을 다룬 하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이처럼 밝혔다고 보도했다. 

 

오스틴 장관은 “(북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있고, 역내 동맹과 협력국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미 본토를 타격하려고 하는 야망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스틴 장관은 중국의 증가하는 군사적 능력에 대응하면서도 북에 계속 집중할 것이라며 “2022 회계연도 국방예산 내역 중 미사일 방어체계 항목은 북의 점증하는 탄도미사일 능력에 맞서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역시 서면답변서를 통해 “북은 탄도미사일 개발 능력 향상을 지속하고 있고 미 본토와 인도·태평양 지역 내 미국의 동맹들과 동반자국가들에 실제 위협이 되는 기술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지난달 9일 2022회계연도 재량지출로 국방·안보 예산에 전년보다 1.7% 증가한 7,530억 달러를 배정한 예산안을 의회 세출위에 제출했다고 공개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비로 책정된 7,530억 달러 가운데 7,150억 달러가 국방부 예산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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