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기 불태워 연행 됐던 대학생 3인 석방

하인철 통신원 | 기사입력 2021/06/03 [09:34]

전범기 불태워 연행 됐던 대학생 3인 석방

하인철 통신원 | 입력 : 2021/06/03 [09:34]

▲ 석방 환영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하인철 통신원

 

▲ 연행됐던 대학생들이 종로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하인철 통신원

 

▲ 연행됐던 대학생이 석방 환영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하인철 통신원

 

일본대사관 앞에서 지난 1일 전범기를 불태우는 상징의식을 하다 연행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 회원 3명이 2일 밤 석방되었다. 

 

종로경찰서는 1일 상징의식에 참여했던 대학생 3명을 경범죄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사유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에 국민들은 대학생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종로경찰서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과 학생들 즉각 석방을 요구했다. 

 

대진연 회원들은 1일 오후부터 종로 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이어가며 연행의 부당성을 알렸다.  

 

또한 대학생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서도 받았다.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이 넘는 국민이 탄원에 동참했다. 또한 탄원서를 통해 “왜놈은 왜놈일 뿐이다. 왜 우리 젊은이를 체포하는가! 그들의 결기가 앞날을 기대케 한다”, “학생들 석방하고 일본은 사과하라” 등의 응원을 보냈다.  

 

대학생들은 연행된 지 하루가 지난 2일 오후 9시 40분께 석방됐다. 

 

석방된 대학생들은 석방 환영 기자회견에서 “전범기 하나 불태웠다고 연행이 됐다는 것 자체가 일본이 우리를 얼마나 무서워하고 있는지 보여준 것이다. 일본이 독도 야욕을 중단하고 우리나라에 사죄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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