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명 국회의원 ‘일본규탄 결의안’ 발의.. 국힘당은 0명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6/04 [15:08]

132명 국회의원 ‘일본규탄 결의안’ 발의.. 국힘당은 0명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6/04 [15:08]

정치권에서도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것에 대해 규탄하는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 132명은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데 대해 항의하는 규탄 결의안을 3일 발의했다. 

 

하지만 국힘당과 국민의당 소속 의원은 단 한 명도 규탄 결의안에 참여하지 않았다. 

 

백혜련 민주당은 기자회견에서 “일본 측의 행위는 올림픽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며 “관련 홈페이지 내 일본 지도에서 독도 표기를 즉각 삭제하라”라고 촉구했다.

 

결의안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행동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일본의 독도 영토 표기를 삭제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리고 일본의 행태에 맞서 한국 정부가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국민들은 일본이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행태를 두고 도쿄올림픽에 불참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일본의 행태에 대해 침묵하는 국힘당에 대해서 ‘토착왜구답다’라며 비난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의 민주당 의원들도 지난 2일 논평에서 일본에 도쿄올림픽 지도에서 독도표기 삭제를 촉구했다. 또한 정부는 올림픽 불참까지 각오하고 일본 정부가 다시는 독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지 않도록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정세균·이낙연 전 총리와 윤건영 민주당 의원도 일본을 규탄하고 정부에 강력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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