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민주적인지 아닌지는 국민이 판단”

백남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1/07/08 [09:45]

시진핑 주석, “민주적인지 아닌지는 국민이 판단”

백남주 객원기자 | 입력 : 2021/07/08 [09:45]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 정당 지도자들과 정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중국 외교부)  © 편집국

 

중국이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우호 세력과 화상회의를 갖고 공산당 체제의 자신감을 과시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은 6일 ‘인민을 위한 행복 추구: 정당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세계 정당 지도자들과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11월 말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급 대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회담이었다. 1차 대회 때 120여 개국 600여 명이 참석한 것에 비해 이번 행사에는 160여 개국 정당 지도자 500여 명을 비롯해 1만여 명이 참가했다. 

 

파키스탄, 캄보디아, 세르비아,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쿠바, 짐바브웨, 모잠비크, 나미비아, 스리랑카 등에서는 정상이 직접 회의에 참여하기도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빈국에서 주요 G2의 한 축으로 성장한 중국공산당 100년의 성과를 설명한 뒤 중국은 패권이나 세력 확장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세계의 모든 국가는 동등한 개발 기회와 권리를 누려야한다”며 “다른 나라의 발전을 방해하거나 다른 나라 국민 생활을 해치는 정치는 인심을 얻지 못하고 헛수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현대화의 길은 정해진 모델이 없고, 자신에게 맞는 것이 최선”이라며 “ 나라마다 자국의 실정에 맞는 현대화의 길을 모색하려는 노력이 존중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행복의 길은 똑같지 않다. 모든 나라 사람들은 자신의 발전 경로와 제도적 모델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라며 “한 나라가 민주적인지 비민주적인지는 그 나라 국민이 판단하는 것이지 소수 국가의 특허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구식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로 중국을 압박하는 미국 등을 향해 중국이 민주적인지 아닌지는 중국인들이 판단할 몫이니 내정에 간섭하지 말 것을 촉구한 것이다.  

 

한편 지난 5일 중국-독일-프랑스 정상회담에서는 아프리카판 쿼드(Quad) 구상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닛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 세계는 어느 때보다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중국과 독일, 프랑스가 아프리카 발전을 위한 동반자 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이 계속 아프리카의 금융 및 교육 문제 등을 돕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메르켈 총리는 아프리카 동반자 구상에 참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대만이나접수해라~ 21/07/08 [11:48] 수정 삭제
  중국은대만을무력통일하고대만내부미국일본추종자색기들을모조리죽여없애버려라~~그래야반역자나배반자가더이상나오지않을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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