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지도 아래 북한 사상 첫 ‘조선인민군 지휘관, 정치일꾼 강습회’ 진행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7/30 [12:21]

김정은 위원장 지도 아래 북한 사상 첫 ‘조선인민군 지휘관, 정치일꾼 강습회’ 진행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7/30 [12:21]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사상 처음으로 ‘조선인민군 지휘관, 정치일꾼 강습회(이하 강습회)’를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진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강습회 진행 정형,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참가자들의 기념사진 촬영 소식을 보도했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연회·참가자들을 위한 기념공연 소식도 전했다. 

 

이번 강습회는 첫날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개강사에 이어 참가자들의 보고와토론, 둘째 날에 토론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론, 셋째 날에 집중강습회, 마지막 날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폐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국가방위력의 중추이며 우리 당의 혁명적 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군사정치적 위력과 혁명적 투쟁정신을 더욱 제고하고 당중앙의 중대한 군사전략전술사상과 변화된 정세의 요구에 부합한 군건설 방향과 방침들을 군정간부들에게 재침투, 체득시키기 위하여 전군군정간부들의 대회합을 조직하였다”라고 전했다.

 

통신은 “건군 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강습회는 조선인민군 각급 부대·연합부대·대연합부대들을 조선노동당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강철의 정치사상 강군으로, 무적필승의 전투대오로 만들며 이 영예로운 과업수행에서 군정간부들이 핵심골간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각성분발시키고 고무격려하며 전면적으로 재무장시키는데 중심을 두고 진행되었다”라고 보도했다.

 

강습회에는 조선인민군 각 군종·군단·사단·여단·연대 군사지휘관, 정치위원들이 참가했으며 조선노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들과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국방성의 일꾼들이 참가했다.

 

 

통신은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강습회 개강사를 하고 1일째 회의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맞는 군 영접의식이 진행되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장의 영접 보고를 받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고 군종·군단급단위 지휘관들과 대연합부대 군기들을 사열하며 군지휘 성원들을 만났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개강사에서 “당중앙은 우리 혁명 앞에 가로놓인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고 새로운 승리를 쟁취해나가는 데서 인민군대 각 군종, 군단들과 사단과 여단, 연대를 강화하는 것이 가지는 의의를 특별히 중시하고 있다”라면서 “군력강화의 전초선에서 그리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대격전장들에서 헌신분투하고 있는 각급 부대 군정간부들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뜻깊은 자리를 빌려 전군의 군인들에게 뜨거운 전투적 인사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군의 사단과 여단, 연대들이 하나와 같이 준비되면 그 어떤 위협에도 두려울 것이 없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 전진은 문제없다”라며 “인민군대의 군종사령관들과 군단장·사단장·여단장·연대장을 비롯한 군지휘관들과 정치위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분발하여 들고일어나야 한다”라고 짚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군정 간부들의 작전지휘능력과 부대관리수준, 정치실무적 자질에 대하여 상세하게 분석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인민군대 군정간부들이 이번 강습회를 크게 조직한 당중앙위원회와 당중앙군사위원회의 의도를 똑바로 알고 부대사업 전반을 심각히 검토총화하며 우수한 경험들을 교환하면서 부족점과 편향들을 극복하기 위한 방도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각급 군지휘관들과 정치위원들이 이번 강습회를 통하여 군종·군단·사단·여단·연대강화의 중요성과 당의 군건설 정책방향과 방침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그를 위한 묘술과 방법론을 찾아 쥐며 자신들을 혁명적으로 수양단련하는 더없이 귀중한 계기로 여기고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이날 권영진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이 보고를 했다. 

 

권영진 총정치국장은 전승절을 맞아 강습회를 진행하는 이유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군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이며 인민군대의 핵심골간인 지휘성원들을 높은 정치의식과 혁명적인 사업작풍,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한 당군의 참된 군정간부들로 준비시키시려는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 있다”라고 말하였다.

 

보고에는 당의 군사노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각급 부대들과 군정간부들의 사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주되는 결함들과 그 원인이 구체적으로 분석됐다고 한다.

 

이어 강습회에서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강습회 2일째(25일)에는 토론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결론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토론회에서는 ‘당중앙옹위의 제일결사대로 준비시키며 일당백의 무쇠주먹을 벼리고 만단의 결전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한 사업, 군인생활 개선과 대건설전투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 ‘전투정치훈련과 부대지휘관리, 군인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비롯하여 군사정치 사업에서 나타나는 결점들에 대한 분석비판’이 있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결론에서 강습회를 조직한 이유에 대해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우리 혁명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노선과 과업을 정확하고 철저하게 관철하는 데서 각급 부대 지휘관, 정치일꾼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기 위하여”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부대·연합부대장·정치위원들은 우리 혁명무력의 골간을 이루는 핵심군정 간부들이고 최고사령부의 작전적 기도에 따라 부대를 직접 이끌고 싸우는 야전지휘관, 야전정치일꾼들”이라며 “지휘관, 정치일꾼들을 잘 준비시키고 부단히 재무장시키는 것은 우리 당이 군대 현대화에서 일관하게 유지하는 전략적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강습회를 전승절에 진행하는 것에 대해 “사상 초유의 도전과 시련들이 첩첩이 가로놓여있고 한치한치를 강의한 의지와 단호한 결단으로 헤쳐야 하는 지금 그 무엇보다 소중히 새겨 안고 오늘의 현실로 재현해야 하는 것이 위대한 전승의 전통”이라며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 높뛰는 불굴의 넋의 계승이며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희미해지거나 퇴색되게 함이 없이 더 강렬하고 줄기차게 계승해야 하는 것이 전승세대의 위대한 투쟁정신”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결론에서 부대·연합부대·대연합부대들을 강화하기 위한 총적 과업을 제시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각급 인민군부대 앞에 나선 총적 과업을 ‘조선노동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불패의 전투대오로 만드는 것’이라고 정식화하면서, 이는 부대들을 ‘조선노동당의 사상과 영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정치사상집단으로 만들며 모든 작전과 전투, 부대관리와 지휘관, 병사들의 군무생활을 조선노동당의 정책과 방식대로, 당의 의도대로 진행해 나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리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인민군대 안에 당의 유일적 영군체계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에서 견지해야 할 원칙적 문제와 과업을 밝혔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휘관, 정치일꾼들이 적들의 그 어떤 군사적 도발에도 능동적이며 공세적으로 대처할 준비를 완성하는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라며 “이것은 당과 우리 혁명이 인민군대에 준 지상의 명령이며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고 지휘성원들이 목숨을 걸고 책임져야 할 초미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결론에서 각급 부대들이 훈련혁명 5대 방침을 틀어쥐고 훈련열풍을 세차게 일으킬 데 대한 과업과 인민군 군인들에게 보다 개선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 데서 나서는 방도를 밝혔다. 

 

그리고 군정간부들의 자질과 수준, 책임성과 역할을 높일 것을 특별히 언급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적 당군인 우리 인민군대의 지휘 성원들에게 있어서 제일생명으로, 근본 징표로 된다”라면서 “부대·연합부대·대연합부대장들과 정치위원들은 어떤 역경과 시련이 닥쳐와도 영원히 자기 당과 사상과 뜻, 운명을 같이하며 마지막 피 한 방울이 남을 때까지 조선노동당과 우리 혁명을 위하여 견결히 싸우는 참된 신념과 의리의 인간이 되고 적들이 이름만 들어도 전율하는 사상의 강자, 이름난 용장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성과 정치의식이 인민군대 지휘 성원의 품격을 규정하는 기본척도라면서 ‘군사활동과 당정치 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정책적 선에서 정확히 분석판단하고 처리할 것, 당의 사상과 정책을 환히 알고 당과 숨결과 보조를 일치시키기 위하여 목적의식적으로 노력할 것, 당조직사상 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할 것’ 등을 밝혔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군정간부들이 높은 실무적 자질과 완강한 전투적 기질을 소유할 데 대해 알려주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군강화에서 총정치국과 총참모부, 국방성의 위치와 임무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모두다 향도의 우리 당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의 두리(주위)에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단결하여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안녕과 영원한 부강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인민군대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라고 호소하면서 결론을 마쳤다. 

 

통신은 “탁월한 군사사상과 강군건설이론이 집대성되고 군정간부들과 군인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사랑으로 충만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결론은 우리 인민군대를 조선노동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불패의 전투대오로, 조국과 인민의 믿음직한 수호자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지침을 밝혀준 귀중한 혁명적 문헌으로 된다”라고 전했다.

 

 

강습회 3일째(26일)에는 집중강습을 진행했다. 

 

통신은 집중강습회의 취지에 대해 “전화의 근위부대 지휘관들이 보여준 숭고한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당에서 제시한 전투적 과업들을 철저히 집행하며 부대들의 군사정치사업을 한 계단 도약시키는 데서 나서는 방도적인 문제들을 체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강습회 마지막 날인 2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폐강사를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폐강사에서 “모든 군정간부들이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똑똑히 재인식하고 부대의 전투력강화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 명확한 실천방도들을 찾은 이번 강습회는 우리 군대의 현대화사업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의의깊은 회합으로 되었다”라고 이번 평가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부대장, 정치위원들이 부대를 혁명보위, 조국보위의 강력한 보루로 만들겠다는 높은 목표와 강렬한 사업의욕을 가지고 강습회에서 제시된 투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자기 군종과 자기 군단, 자기 사단, 자기 여단, 자기 연대를 정치군사적으로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의 시련이 아무리 엄혹하다고 해도 지휘관, 정치일꾼들이 조선노동당의 불굴의 혁명투쟁정신과 의지로 살며 투쟁해나간다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고 하시면서 불패의 혁명적당군인 인민군대를 믿고, 전군의 군정간부들을 믿고 영광스러운 승리의 전통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표명하시었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모든 군정간부들이 당의 군건설 중요사상과 이번 강습회에서 강조된 과업과 방도들을 가슴 깊이 새기고 헌신분투함으로써 부대의 전투력 강화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오리라는 것을 확신”하면서 조선인민군 제1차 지휘관, 정치일꾼 강습회 폐강을 선언했다.

 

통신은 “조선인민군 부대·연합부대·대연합부대의 지휘관, 정치위원들은 연 4일간에 걸치는 강습회를 정력적으로 지도하시면서 부대강화의 위력한 실천행동지침들을 안겨주시고 자신들을 능숙한 군사정치활동가로 준비할 수 있는 명확한 방향과 방도들을 밝혀주신 김정은 동지를 크나큰 격정 속에 우러르며 위대한 영장의 군건설 구상과 전략적 기도를 혼심을 다해 결사관철해 나갈 충성의 맹세를 다지었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강습회를 마친 27일, 강습회 참가자들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통신은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께서는 우리 당 혁명무장력의 핵심골간인 군정간부들이 이번 강습회에서 체득한 당중앙의 전략전술적구상과 방침, 부대강화의 묘술과 방법론을 군사정치활동에 능숙히 구현하여 혁명 앞에 다진 맹세를 철저히 지키고 전군의 모든 부대를 조선노동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불패의 전투대오로 튼튼히 다져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강습회 참가자들을 위한 연회와 국무위원회연주단의 기념공연이 각각 28, 29일에 각각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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