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신연락선 다시 불통...북한의 행동 시작된 것인가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8/10 [18:34]

남북 통신연락선 다시 불통...북한의 행동 시작된 것인가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08/10 [18:34]

지난 7월 27일 복원되었던 남북 통신연락선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시작된 10일 오후 다시 막혔다. 

 

북한은 이날 오후 군 통신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한 정기 통화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통화에 북한은 응답했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5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마감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라면서 “이와 관련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도 “동해지구와 서해지구 군 통신선에서 오늘(10일) 오후 4시 정기통화가 모두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이날 오전 담화에서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국가를 힘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 정책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이며 우리 인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보다 위태롭게 만드는 결코 환영받을 수 없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자멸적인 행동”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김여정 부부장은 미국에는 ‘강대강’ 원칙으로 대응할 것을 암시했고, 문재인 정부에는 ‘배신적인 처사’라며 유감을 표했다. 

 

한미 양국의 군사훈련 시작과 동시에 북한의 대응 행동도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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